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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7:53-8:11 “다시는 죄짓지 말라”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2. 1. 06:45

요한복음 7:53-8:11 “다시는 죄짓지 말라”|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5 |추천 0 |2020.01.31. 07:46 http://cafe.daum.net/stigma50/EfmC/1107 


요한복음 7:53-8:11 “다시는 죄짓지 말라”


8:11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1.
간음한 여인을 현장에서 붙잡아 예수께 데리고 온 사건은 다분히 의도적입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이 여인을 성전으로 끌고 왔습니다.

2.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간음하다 적발된 이 여자를 어떻게 해야 하겠소? 모세는 율법에 이런 여자를 돌로 치라 했는데 선생은 어떻게 하시겠소?


3.
그런데 도대체 왜 이 여인을 예수님께 데리고 왔습니까? 그들의 의도와 목적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고발하기 위한 책을 잡고자 한 것입니다
.

4.
간음은 혼자 일이 아닌데 남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현장에서 데려왔다는데 여자만 있습니다. 어쩌면 이 여인은 계략에 희생되었을지도 모릅니다
.

5.
어쨌건 돌로 치라고 하면 사형을 명한 것이어서 로마법에 저촉될 것이고, 돌로 치지 말라 하면 모세의 율법을 거스른 것이 되니 진퇴양난입니다
.

6.
예수님은 갑자기 몸을 굽혀 땅에 엎드려 손가락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십니다. 여인을 데리고 온 자들이 계속해야 예수님께 채근을 합니다
.

7.
한동안 침묵하던 예수님께서 일어나시면서 조용히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너희 가운데 죄가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정말 뜻밖입니다
.

8.
예수님은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글을 계속 쓰십니다. 이제 이 여인을 데려왔던 자들이 침묵합니다. 무거운 침묵의 시간이 흐릅니다
.

9.
갑자기 툭, 돌 떨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 , 툭툭툭… 계속해서 사람들이 들고 있던 돌들이 땅에 떨어집니다. 하나 둘 등을 돌리고 떠납니다
.

10.
어른이고 젊은이고 남은 자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다 사라지고 예수님과 이 여인만 남았습니다. “여자여 당신 고발한 사람들이 다 어디 갔소?

11.
여인이 고개를 들지 못하고 대답합니다. “주여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말할 수 없는 말씀을 하십니다. “나도 당신을 정죄하지 않겠소.

12.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마시오.” 이 여인이 또 간음했을까요? 그러면 예수님은 간통죄를 폐지하셨습니까? 예수님은 죄인을 용서하러 오셨습니다. 용서의 방법으로 죄값을 대신 치르러 오셨습니다. 이 사실을 알면 죄에서 풀려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