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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8:31-47 “누구에게 속했는가?”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2. 4. 08:38

요한복음 8:31-47 “누구에게 속했는가?”|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0 |추천 0 |2020.02.03. 05:22 http://cafe.daum.net/stigma50/EfmC/1109 


요한복음 8:31-47 “누구에게 속했는가?


8:47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1.
진리는 논쟁의 대상이 아닙니다. 진리는 받아들일 것인가 거부할 것인가 선택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진리를 논쟁 대상으로 삼습니다.

2.
태양은 하나입니다. 태양이 하나라서 불편하지 않습니다. 태양이 두 개라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태양이 없어야 한다고 고집하지 않습니다
.

3.
다만 빛 가운데 걸을 것인가 빛을 피해 어둠 속에 지낼 것인가 선택하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를 스스로 조용히 수용해야 합니다
.

4.
하나님은 논쟁의 대상이 아닙니다. 부모가 논쟁거리가 아닌 것과 같습니다. 부모를 거부하면 호적을 잃을 뿐이고 뿌리 없이 시들어갈 뿐입니다
.

5.
예수님은 먼저 말씀하시고 이어서 우리가 그 말씀 가운데 머무르면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게 되며 자유롭게 될 것이라 약속하십니다
.

6.
유대인들은 이 말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우리는 자유로운데 왜 당신 말로 자유로워진다고 하나?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종 된 적 없다.

7.
그 유대인들이 기를 쓰고 예수님을 죽이고자 합니다. 예수님이 측은하게 보십니다. “너희가 정말 아브라함 자손이면 나를 죽일 까닭이 없다.

8.
예수님은 중요한 분별의 기준을 밝혀주십니다. “죄를 범하는 자는 죄의 종이다. 죄의 종 노릇하면서 동시에 하나님께 속할 수는 없는 법이다.

9.
그들이 진리의 말씀에 귀를 막는 까닭을 알려주십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만 하나님께 속하지 않으면 말씀을 안 듣는다.

10.
신기한 일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기 시작한 사람들은 성경이 읽힙니다. 그 말씀이 귀에 들리기 시작합니다. 말씀의 뜻이 깨달아집니다.

11.
다른 아들은 어떨까요? “거짓의 아비에게서 난 자들은 거짓말쟁이요, 너희는 너의 아비가 행한 일들을 한다. 그러고 내 말을 들을 줄 모른다.

12.
결국 예수 믿는 것은 원래 아버지 찾는 일입니다. 말끔하게 호적 정리하는 일입니다. 더 이상 거짓의 자녀로 살지 않기로 결단하는 일입니다. 거짓의 아비 노릇하던 자가 그냥 둘까요? 종이 면천하겠다는데 누가 가만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