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4:1-11 “아버지께로 가는 길”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요한복음 14:1-11 “아버지께로 가는 길”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1. 세상에는 많은 철학자와 사상가들이 있습니다. 많은 종교와 종교지도자들이 있습니다. 각 시대마다 재앙을 예언하는 예언자들도 있습니다. 2. 인류 전체 역사를 통틀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존경 받는 성인들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교과서에 나온 대로 성인 중 한 분입니까? 3. 예수님도 그들처럼 무덤을 남겼다면 수긍할 만합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죽음과 무덤이 끝이 아니라 부활이 사실이라면 전혀 다른 이야깁니다. 4. 부활의 증인들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그분은 스스로 밝힌 것처럼 세상의 빛이고 부활의 생명입니다. 그분은 또 길이요 진리이자 생명입니다. 5. 마가의 다락방에서 제자들과 성찬을 나누고 그들의 발을 씻겨주시고 나서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의 길이 아니고 일부 진리인 것이 아닙니다. 6. 다원주의 시대에 수많은 사람들이 이 말에 걸려서 넘어집니다. 유일한 길이며 진리라고 하는 주장이야말로 이 시대가 혐오하는 독선입니다. 7. 그러나 예수님은 타협이 없습니다. 절충이 없습니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 아버지께로 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8. 서울에서 부산가는 길이 아닙니다.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올라가는 길이 아닙니다. 아버지를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하는 유일한 초대장입니다. 9. 예수님을 거부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아버지께 돌아갈 길이 없습니다. 귀향할 방법이 없습니다. 갈 곳이 없으면 방황이 있을 뿐입니다. 10. 왜 인간만이 불안에 시달립니까? 왔던 곳으로 가야 하는데 갈 곳을 잊은 탓입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를 그곳으로 데려가려고 오셨습니다. 11. 예수님을 거부하면 또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진리가 없으면 거짓이 진리 행세를 합니다. 사방에 거짓입니다. 각자가 옳다고 끝까지 고집합니다. 12. 예수님을 거부하면 가장 심각한 일은 무엇일까요? 생명의 고갈입니다. 죽음이 만연합니다. 약육강식의 질서가 횡행합니다. 그러면 누가 가장 극렬하게 거부합니까? 유물론자들입니다. 누가 그럴듯하게 속입니까? 이단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