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요한복음 13:12-30 “상식을 넘어선 선택”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2. 22. 04:34

요한복음 13:12-30 “상식을 넘어선 선택”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14 |추천 0 |2020.02.21. 09:50 http://cafe.daum.net/stigma50/EfmC/1125 


요한복음 13:12-30 “상식을 넘어선 선택”


13:27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1.
사람은 어느 누구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실수합니다. 다만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과 되풀이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2.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 실수만 놓고 보면 베드로가 한 수 위입니다. 배신을 놓고 봐도 베드로는 예수님의 면전에서 예수님을 저주했습니다
.

3.
그러나 베드로는 배신 후에 통곡하고 회개했습니다. 그러나 갸룟 유다는 돌이키지 않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는 기회를 놓쳤습니다
.

4.
유다는 회개의 기회를 세 차례나 뿌리쳤습니다. 첫 번째는 예수님을 팔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들었을 때입니다. 이 때 그 생각을 떨치면 됩니다
.

5.
누구나 좋지 않은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그 생각을 실행에 옮기지는 않습니다. 죽이고 싶건 간음하고 싶건 자제할 수 있습니다
.

6.
마틴 루터가 명언을 남겼습니다. “새가 머리 위로 날아다니는 것을 금할 수는 없다. 그러나 새가 머리 위에 둥지를 트는 것은 막을 수 있다.

7.
두 번째 기회는 예수님께서 발을 씻어주실 때입니다.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다.” 예수님께서 유다의 생각을 알고 기회를 주신 말씀입니다.

8.
“주님. 접니다. 제가 주님 배신할 생각을 품었습니다. 주님 십자가 지시는 것을 막고 싶었을 뿐입니다.” 지금이라도 돌이킬 수 있는 때입니다
.

9.
유다는 세 번째 기회도 스스로 박차버립니다. “너희들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다들 수군거립니다. “내가 떡 한 조각을 주는 자가 그 사람이다.


10.
예수님은 그 한 조각을 초에 찍어 유다에게 주십니다. 그러나 유다는 태연합니다. 이때 사탄이 들어갑니다. 유다가 자신을 열어준 것입니다
.

11.
예수님은 마지막 말씀을 하십니다.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해라.” 제자들은 가난한 자들에게 무엇을 주거나 유월절을 준비하라는 말로 듣습니다
.

12.
유다는 제 의지로 악을 택합니다. 그는 자신의 결정으로 배신합니다. 그는 빛과 어둠 사이에서 어둠을 택합니다. 그는 영생과 죽음 앞에서 죽음을 택합니다. 사탄이 웃습니다. 누구나 생각을 사로잡지 못하면 그 생각에 사로잡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