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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기새 300회를 앞둔 나의 각오 표명. [김동호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6. 3. 05:14

날기새 300회를 앞둔 나의 각오 표명.

스티그마 추천 0 조회 34 20.06.01 11:0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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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내용

 

날기새 300회를 앞둔 나의 각오 표명.

1.
날마다 기막힌 새벽 첫 방송은
2019
6 17일이었습니다.
내일 300회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2.
고통 없이 죽을 수만 있으면
그냥 죽으면 좋겠다 싶은 상황에서 시작한 방송이었습니다.
그런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들이 세상엔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
내 백성을 위로하라!'

3.
정말 죽을만큼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때에 시작했던 방송이기 때문에
날기새와 제 마음에는
그것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절박함이 있습니다.

남은 시간은 많지 않은 것 같은데
한 사람에게라도 더 전하여
한 사람이라도 더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
그것을 위해서는 남은 피 한 방울까지 다 털어
관제로 드려도 좋겠다는 두렵지만 비장한 마음도 있습니다.
그게
욕심으로
야망으로
노욕으로 비쳐 질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제 마음 속의 불을 끄지는 못할 겁니다.

4.
사역의 확장을
사업의 확장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변질 되었다고 슬퍼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사역의 확장도 욕심이고
사업의 확장도 욕심입니다.
모양은 같아 보이는데 다릅니다.
사역의 확장은 의에 주리고 목마름에 속한 것이고
사업의 확장은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를 염려하는 욕심에 속한 것입니다.

4.
그동안
열심히
변명도 하고
설명도 하고
설득도 하였습니다.
함께 가려고.

이제 끝내려고 합니다.
더 이상의 설명과 설득은 없습니다.
안 할 겁니다.
그럴 마음의 여유와 시간이 제게는 없습니다.

5.
이제부터는
푯대를 향하여
뒤도 돌아 보지 않고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그냥 냅다 달려가겠습니다.
더 이상 설득이 필요 없는 동지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