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유기성*신우인목사설교+칼럼

성령께서는 우리의 염려를 하나님 앞에 두신다. [-성령께 나를 열다,스캇 맥나이트/규장]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9. 4. 03:47

성령께서는 우리의 염려를 하나님 앞에 두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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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본문내용

 

 

 

말씀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로마서 8 26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유다서 1 20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에베소서 6 18

 

내용

 

당신은 하나님을 현금인출기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주시는 하나님으로 믿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당신이 기도할 당신의 요청들이 음소거로 바뀌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이때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기도가 침묵당하는 것이다.

 

때로 우리는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또는 어떤 사람이나 상황을 위해 어떻게 중보하는 것이 최선인지 알지 못한다.

때때로 상황 자체가 너무 혼란스럽거나 버거워서 기도를 멈춘다.

우리 안에 불분명함, 의심, 끊이지 않는 의문이 있든지 간에 기도하지 않겠다는 결정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성령께서 거기 계시며, 우리를 마비시키는 것처럼 보이는 것들을 정확히 아신다.

성령께서 우리를 위해 말하고 중보하시는 능력을 가지고 우리 옆에 나타나신다.

어쩌면 기도하지 않을 우리는 성령께 우리를 위해 기도하실 새로운 기회를 드리면서 잠시 물러나 있는 것일 있다.

우리가 성실하게 기도할 때든 기도할 방법을 찾지 못할 때든 간에 성령은 우리의 변함없는 중보자이시다.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 사는 트레버 허드슨(Trevor Hudson) 목사는 내가 좋아하는 기독교 저자이다.

그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몰랐다가 다음 순간 자신이 깊은 기도에 빠져 있음을 깨닫는 것이 무엇인지 완벽하게 설명해주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바울은 성령께서 우리를 위해 말할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신다고 가르친다.

삶에서 이런 일을 처음 겪었을 때가 기억난다.

나는 목회자가 되려고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는 믿음, 신념에 관한 주제를 중심으로 지적 탐구에 몰두하던 시기였다.

당시 나라의 인종 차별 정책 때문에 겪는 고통이 나를 무겁게 짓눌렀다.

나는 신실한 예수의 추종자가 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두고 씨름하고 있었다.

 

 

어느 주말, 집에 돌아와 부모님과 함께 지냈다.

밤이 늦었지만 잠이 오지 않았고, 침대에서 나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으나 무거운 마음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몰랐다.

내가 겪는 일을 표현할 말을 찾을 수가 없었다.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을 이해할 없는 소리가 입에서 튀어 나왔다.

가장 깊은 곳에서 하나님께 토해내는 영혼의 신음, 내면적으로 내맡기고 놓이는 느낌이었다고 밖에 표현할 말이 없다.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트레버는 계속해서 이야기한다.

 

 

경험에 한동안 어리둥절했다.

다행히 내게는 이런 문제를 상의할 있는 좋은 친구가 있었다.

친구는 찬찬히 들은 내게 물었다.

경험이 나를 예수 그리스도께 가까이 이끌었는지 아니면 그분에게서 멀어지게 했느냐는 것이었다.

나는 곧바로 답을 알았다.

트레버는 자신의 경험담을 담은 책에 사인을 해서 내게 보내주었는데, 따로 이렇게 적었다.

스캇 교수님께, 우리가 지금 여기서 성령께 열려 있기를, 하나님의 축복을 담아, 트레버 드림.

 

성령께 열려 있다는 것은 우리가 말이 없을 성령의 말씀에 열려 있다는 뜻이다.

성경은 우리가 말이 없을 성령께서 촉발하시는 기도에 관해 가르친다.

 

말씀을 주의 깊게 읽어보라.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피조물이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8:14-16,22,23,26,27

 

예수님 안에 거하셨던 바로 성령께서 우리 안에 각각 거하신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내신 바로 성령이다.

우리 각자는 성령께서 일으키시는 탄식, 사랑과 정의와 평화를 향한 탄식과 모든 피조물의 화해를 향한 갈망이 있다.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를 통해 탄식하시는 바로 성령께서 우리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지 못할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위해 탄식하며 중보하신다.

그뿐만 아니라 성령께서 우리의 불만족과 의문과 염려를 취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의 바람을 탄식하신다.

 

말씀은 하나님의 영이 우리의 기도를 고쳐주신다고 가르친다.

성령께서 우리의 염려를 하나님 앞에 두시고, 우리의 실망을 취해 하나님 앞에서 해결하신다.

우리는 성령께서 기도에 대한 우리의 무능력을 초월하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확신하고 안심한다.

 

 

성령께서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 앞에서 가장 충만한 중보로 바꾸신다.

이것을 성경적으로 표현하면, 성령은 마치 하나님 앞에서 섬기는 제사장처럼 우리의 미미하고 조용한 바람을 취해 아버지와의 훌륭한 소통으로 바꾸신다.

 

 

당신의 염려가 실제로 성령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아닐까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당신의 완전한 침묵이 성령께서 당신을 대신해서 드리는 순전한 기도가 아닌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 성령께 나를 열다, 스캇 맥나이트 / 규장

 

기도

 

하나님,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염려와 걱정, 근심을 하나님 앞에 두시고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성령님을 찬양합니다.

성령님께 열려 있게 하소서.

더욱 사모하게 하소서.

성령님, 임하여 주소서.

 

적용과 결단

 

성령 하나님은 우리의 중보자 되셔서 우리의 걱정과 근심, 염려를 그분께 아뢰고 하나님 앞에서 해결해주십니다.

이런 성령님께 열려 있기를 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