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1:31-40 새 언약을 준비하다
스티그마 추천 0 조회 23 20.09.14 07: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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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1:31-40 새 언약을 준비하다
31:33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1. 모든 관계는 언약 관계입니다. 관계를 규정하는 약속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나님과 그 백성 사이의 관계도 약속에 의해 규정된 것입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을 벗어나 시내산에 이르렀을 때 모세를 통해 율법을 받습니다. 십계명입니다. 하나님 백성을 위한 헌법입니다.
3. 그러나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 헌법은 헌신짝처럼 버려지고 맙니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둘 다 율법을 저버렸고 나라가 망합니다.
4. 율법을 지키는 체하는 위선적인 율법주의자를 낳았을 뿐 정작 율법의 본질인 하나님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결과는 참담합니다.
5. 앗수르와 바벨론에 끌려갑니다. 일껏 애굽에서 벗어났다가 다시 애굽으로 돌아간 셈입니다. 자유민에서 다시 노예로 되돌아간 것입니다.
6. 하나님의 변덕입니까? 이스라엘의 계약 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옛 언약 대신 새 언약을 준비하십니다. 여전히 사랑하는 탓입니다.
7. 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더 이상 대면하지 않는다 해도 이상할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포로생활 70년을 거쳐 그들을 새롭게 빚으십니다.
8. 언약은 깨어져도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징계는 내려져도 사랑은 여전합니다. 예레미야를 통해서 이들에게 새 언약을 가르쳐 주십니다.
9. 이번에는 돌판에 새겨서 주시지 않습니다.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겠다.” 돌에 새기는 대신 마음에 새깁니다.
10. 더 이상 짐승의 피로 속죄하는 제사도 받지 않으십니다. 예수님께서 새 언약을 세우십니다.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로운 언약이다.”
11. 새 언약의 일꾼이 된 바울이 새 언약을 설명합니다.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않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은 죽이고 영은 살리는 것이다.”
12. 두 언약의 본질은 같습니다.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심비에 새겨놓고 지킬 능력도 따로 주십니다. 각 사람에게 보내주신 성령께서 친히 기억하고 지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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