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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5:12-19 가장 지혜로운 인생 [조정민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9. 23. 08:48

예레미야 35:12-19 가장 지혜로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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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5:12-19 가장 지혜로운 인생

35:16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자손은 그의 선조가 그들에게 명령한 그 명령을 지켜 행하나 이 백성은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도다

1. 누구나 절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욕망을 좇는 것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 뿐 아니라 다수가 사는 방식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2. 더구나 세상은 점점 더 충동과 탐욕을 부추깁니다. 보는 것마다 우리의 욕망을 자극하고 듣는 것마다 우리의 관심을 사로잡아갑니다.

3. 당연히 세태는 절제를 미덕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절제하는 친구는 또래와 이웃 사이에서도 인기가 없습니다. 왕따를 당하기 일쑵니다.

4. 갈림길을 만납니다. 왕따를 감수할 것인지 아니면 그들에게 어떤 형태로건 없어서는 안될 필요한 존재가 될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5. 어느 길이건 혼자 힘으로는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버틴들 오래 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삽니다. 믿음은 미래와 연결된 힘입니다.

6. 하나님께서 불안해 하는 인간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다.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게 목적이다.”

7. 하나님의 선한 목적을 믿는다면 순종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지혜로운 선택입니다. 순종을 택하는 사람의 일생은 절제가 주된 미덕입니다.

8. 순종은 욕망이 이끄는 힘에 저항하는 결정이어서 매사에 절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언제나 지나친 것이 모자람만 못함을 잘 압니다.

9. 예레미야가 데리고 나타난 레갑 자손은 선조 요나답이 명한 대로 금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어떤 신앙인보다 철저히 절제하며 삽니다.

10. 세상은 이런 절제를 조롱합니다. 무슨 재미로 사니? 얼마나 살겠다고 그러니? 혼자 잘났구나. 그러나 그 절제야말로 값진 투자입니다.

11. 당장은 답답하고 막힌 것 같지만 멀리 보면 멀리 볼수록 절제는 지혜로운 투자입니다. 인생의 모든 덕목을 완성하는 지혜인 것입니다.

12. 하나님이 보증해주십니다. “그들 중에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어리석은 자는 조삼모사에 속지만,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며 일생 절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