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1:1-10 본받을 신앙 공동체
1: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1. 사도 바울의 서신서 가운데 첫 번째 편지가 데살로니가전서입니다. 그는 이곳에 오래 머물지 못했습니다. 유대인들의 박해 때문입니다.
2. 그리스 북부 마게도니아 주에서 복음을 전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을 끼친 자들은 헬라 주민들이 아니라 동족이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3. 바울은 결국 데살로니가에서 베뢰아로 갔지만 그들은 그곳까지 쫓아와서 소동을 일으킵니다. 결국 바울은 아덴을 거쳐 고린도로 갑니다.
4. 그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그의 마음을 전합니다. 비록 짧은 체류지만 들려오는 소식에 그는 기쁨이 가득합니다.
5. 바울의 편지 서두는 대부분 감사와 기도로 시작합니다. 내게 주어진 유익함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믿음을 감사합니다.
6. 그리스도인들은 오직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지만 그러나 믿음은 행위와 분리되지 않습니다. 믿음은 행위로 드러납니다. 믿음의 일들입니다.
7. 십자가의 사랑 앞에 서면 또한 사랑의 수고를 하게 됩니다. 먼저 사랑 받았기에 사랑하지 않을 수 없고, 그 사랑 또한 수고로 드러납니다.
8. 그리스도인들의 소망은 단순히 미래에 대한 희망이 아닙니다. 믿음의 일에 뛰어들고 사랑의 고통을 짊어지는 까닭은 부활의 소망입니다.
9. 그 소망 때문에 인내합니다. 인내는 스스로 낮아져야 가능합니다. 인내는 겸손한 자들의 특징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는 자들의 모습입니다.
10. 바울은 복음의 열매 속에는 반드시 믿음과 사랑과 소망의 씨앗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에서도 그 열매를 보았습니다.
11. 그는 데살로니가교회의 신앙이 헬라 전역에 아름다운 소식으로 전해지는 사실에 감사했고, 이들의 신앙이 본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12. 바울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대담하게 말합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과 같이 여러분도 나를 본받으십시오.” 바울은 그렇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도 그렇게 해서 교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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