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데살로니가전서 2:1-9 왜 그렇게 열심인가? [조정민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11. 4. 05:34

데살로니가전서 2:1-9 왜 그렇게 열심인가?

 

2:4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1. 예수가 그리스도다, 메시아다 하는 주장은 먼저 유대인들로부터 가장 큰 저항과 박해를 불렀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모독으로 여깁니다.

 

2. 지금도 유대교와 무슬림과 같은 유일신 종교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복음에 대해 극도의 혐오감을 드러냅니다. 이유는 신성의 모독입니다.

 

3. 사도 바울도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 그리스도인을 박해하는데 앞장섰던 사람입니다. 바울이야말로 그 점에서 BC AD가 분명합니다.

 

4. 예수를 주라고 고백한 이후 바울은 십가가의 죽음과 부활이라는 복음의 핵심을 전하는데 목숨을 드립니다. 이 복음이 그의 전부입니다.

 

5. 그는 세상의 다른 지식과 과거의 모든 노력을 배설물처럼 여깁니다. 그는 더 이상 사람에게 인정을 받는데 관심을 두지 않게 됩니다.

 

6.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두 가지에 떳떳합니다. 첫째는 아첨하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아첨의 동기는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는 것입니다.

 

7. 아첨의 말이란 필요한 말이 아니라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아첨은 상대방을 위한 말이 아니라 나를 위해 하는 말입니다.

 

8. 둘째는 탐심의 탈을 쓰지 않습니다. 많은 사역자들의 동기 가운데는 자신을 위한 욕심이 숨어 있습니다. 바울에게는 그 욕심이 없습니다.

 

9. “나는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이 일을 하지 않습니다. 오직 우리의 마음을 다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10. 그러나 우리가 구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겉으로만 보고서는 속단할 수 없습니다. 사람의 진정한 동기와 목적은 하나님만 아십니다.

 

11. 흔히 자기가 자신을 속이기 때문이고, 자신이 속는 줄도 모르고 자신에게 감동하기도 합니다. 오히려 무심한 사람이 잘 속지 않습니다.

 

12. 예수님은 시간을 두고 보되 열매로 분별하라고 알려주십니다. 사과나무에 배가 열리는 법이 없고 감나무에 밤이 열리는 법이 없지요. 사람의 말과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면 자주 실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