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데살로니가전서 5:1-11 밤의 자녀 낮의 자녀 [조정민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20. 11. 10. 05:28

데살로니가전서 5:1-11 밤의 자녀 낮의 자녀

 

5:4-5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1. 알면 쉽고 모르면 힘듭니다. 알면 평안하고 모르면 불안합니다. 그러나 어떤 일들은 알아서 좋을 일보다 몰라서 좋은 일들이 있습니다.

 

2. 우리는 죽을 날짜를 모릅니다. 간혹 세상 떠날 날짜를 미리 예고하고 떠나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남에게 알려봐야 소용없는 일입니다.

 

3. 비록 우리가 죽을 날짜를 모른다 해도 언젠가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은 압니다. 그리고 죽음이 가까이 다가올 때 대개 느낌으로 압니다.

 

4. 성경은 세상의 종말에 대해 두 가지 관점을 알려줍니다. 종말은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시와 때는 누구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5. 이단들은 안다고 주장합니다. 예수님도 모르신다는데 그들은 안다고 하니 이단 분별은 참으로 쉽습니다. 그런데 믿는 자들이 있습니다.

 

6.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주의 날, 종말이 반드시 오겠지만 주의 자녀들에게는 그 날이 도둑같이 오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7. 어둠에 속한 자녀들, 밤의 자녀들에게는 주의 날, 심판의 날은 도적같이 올 것입니다. 그러나 빛의 자녀, 낮의 자녀는 염려하지 않습니다.

 

8. 죽음을 대비하고 사는 사람은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죽을 날짜가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그는 이미 어둠에서 나와 빛 속을 걸어갑니다.

 

9. 예수님은 세상의 빛이십니다. 믿음의 자녀들에게도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빛의 아들은 낮에 다니니 실족할 일이 없다고 하십니다.

 

10.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않은 자들이 세상 사는 법은 깨어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도 늘 밤에 취합니다.

 

11. 졸고 있다는 것과 취해 있다는 것은 영적인 분별력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졸고 취한 사람들은 세상이 흘러가는 대로 흘러갑니다.

 

12. 마지막에 깨어보니 내가 원치 않는 곳입니다. 그러나 무슨 수로 되돌립니까? 깨어있는 자들에게는 심판의 날이 신원의 날입니다. 그들은 비록 고난과 환난을 겪지만 결코 멸망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