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4:13-18 죽음이 결정하는 삶
4: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 어떻게 살 것인가? 이 질문은 죽음에 대한 이해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죽음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다 같은 질문입니다.
2. 젊은 날에는 죽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채 삶의 태도를 결정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나이 들면 죽음의 이해가 삶을 결정합니다.
3. 예컨대 내가 가진 돈이 얼마인가, 내가 쓸 수 있는 여유가 어느 정도인가, 생각하고 소비를 결정하듯 남은 시간이 삶에 영향을 끼칩니다.
4. 쌀독에서 인심 난다는 말도 그렇습니다. 내가 가진 것들이 다른 사람에 대한 태도도 결정합니다. 삶과 죽음의 이해가 관계도 결정합니다.
5. 그리스도인의 죽음에 대한 이해는 독특합니다. 부활신앙에 근거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이 사실인 때문입니다.
6. 사도 바울의 일생을 바꿔놓은 것도 부활하신 예수님입니다. 그는 이후로 십자가와 부활 이외에 다른 것은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7. 예수님은 한 아이가 죽었다는 얘기를 들으시고 ‘아이가 잔다’고 고쳐주셨습니다. 아이에게 가서 ‘일어나라’고 하셨고 아이는 깨어납니다.
8.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마르다에게 이르신 말씀입니다.
9. 바울은 믿음을 가지고 먼저 죽은 자들에 대해 염려하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부활과 재림을 전합니다. 신앙의 기둥과 같습니다.
10. 그러나 당시나 지금이나 오해가 많습니다. 종말과 재림에 대한 자의적 해석이 이단의 특징입니다. 가정과 일터를 뒤흔들어 놓습니다.
11. 종말과 재림 신앙은 부활 신앙의 연장입니다. 삶과 죽음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담대한 믿음이 목적입니다. 영생이 펼치는 그림입니다.
12. 세상은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앙은 새로운 여정임을 믿습니다. 먼저 잠든 자와 산 자들이 재림의 날 함께 주를 영접하고 함께 있을 것을 믿습니다. 그 소망이 세상을 이긴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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