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후서 2:1-17 제발 속지 마십시오
2:2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1. 아는 것이 힘이 아니라 바로 아는 것이 힘입니다. 잘못 알면 모르느니만 못합니다. 잘못인 줄 모른 채 만용을 부리거나 그릇 판단합니다.
2. 단순한 생활지식도 그럴진대 진리의 세계는 어떻겠습니까? 진리가 아닌 것을 진리로 오해하거나 굳게 믿고 사는 것은 최악의 삶입니다.
3. 예수님께서 가장 진노하신 것은 불신이 아닙니다. 무지함도 아니고 실수도 아닙니다. 진리 아닌 것을 진리로 속이는 거짓 선지자입니다.
4. 오죽 화가 나셨으면 그들은 절도요 강도라고 하셨겠습니까? 범죄 중의 범죄야말로 하나님의 이름을 팔거나 욕되게 하는 행위이지요.
5. 성경에 반하는 것을 진리로 내세우는 것은 오히려 식별이 쉽습니다. 성경에 있는 내용을 편집하듯 짜깁기를 해놓으면 더 속기 쉽습니다.
6.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셨다’를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셨다’고 우기는 것과 같은 일들도 벌어집니다. 이단만이 이런 일을 하는 게 아닙니다.
7. 데살로니가 교회가 믿음을 지키고 있다는 좋은 소식이 들렸습니다. 바울이 감사하고 자랑한 것은 고난 가운데 믿음을 지킨 일들입니다.
8. 안타까운 소식도 들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재림하셨다고 퍼뜨리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재림이 바로 내일이라고 속이기도 했습니다.
9. 재림의 날을 혼자 예언하는 자도 있었지만 마치 사도 바울에게서 재림을 알리는 편지를 받은 것처럼 말하고 다니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9. 바울이 이미 편지를 보냈지만 속이 상해서 두 번째 편지를 썼습니다. ”이런저런 말로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하더라도 제발 속지 마십시오.”
10. 바울은 믿음이 약한 자들은 어김없이 마음이 흔들리고 두려움에 빠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악한 자들이 노리는 것도 바로 그런 것입니다.
11. 바울은 주님이 다시 오시기 전의 징조를 먼저 분별하도록 합니다. 배교자들이 늘고 불법의 사람들이 자기를 높여 자칭 주가 됩니다.
12. 이런 위기의 때에 가장 중요한 일은 분별하는 일입니다. 어떤 방법이든지 무슨 말과 태도를 취하든지 속지 않아야 합니다. 심판의 때가 이르면 거짓에 속는 것도 내어버려 두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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