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마태복음 16:1-12 “거짓 교훈을 삼가라” [조정민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21. 2. 22. 11:22

마태복음 16:1-12 거짓 교훈을 삼가라

 

16:11 어찌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1. 세상에서는 적의 적은 친구입니다. 이해관계에 따라서 합종연횡합니다. 오늘 적이었다가 내일 친구가 있고 반대도 가능합니다.

 

2. 공통의 적이 생기면 서로 관점이나 입장이 달라도 대적하기 위해 손을 잡는 것이지요. 이런 일들을 오히려 지략이라고 여기기도 합니다.

 

3.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은 종교적으로는 상극입니다. 바리새인은 부활이나 천사와 영혼의 존재를 인정하나 사두개인은 모두 부인합니다.

 

4. 사두개파는 모세오경만 받아들였지만 바리새파는 구전과 같은 전승도 수용했습니다. 로마 정부에 대해서도 상반된 입장을 취했습니다.

 

5. 그런데 둘이 예수님을 반대하는데 힘을 합쳤습니다. 대중들의 급속한 지지를 받기 시작한 예수님에 대해 위기를 느꼈습니다.

 

6. 사람들이 함께 예수님을 찾아와 메시아의 증거를 요구합니다. 하늘이 붉고 흐린 것을 보고 날씨는 분별하면서 시대는 못하느냐?

 

7. 예수님은 이들의 요청을 외면합니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요구하지만 요나의 표적 밖에는 이제 보여 표적이 따로 없다.

 

8. 서기관들과 바래새인들이 찾아왔을 때에도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들에게 보일 메시아의 표적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 전부입니다.

 

9.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을 떠나면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저들의 누룩을 조심해라.제자들이 알아듣고 얘기로 착각합니다.

 

10. 제자들이 가져오지 않은 것을 다시 걱정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과 칠병이어의 기적을 제자들의 영적 무지도 그들과 비슷합니다.

 

11. 종교지도자들의 위선적인 교훈을 경계하라는 말씀을 반복하시자 비로소 깨닫습니다. 신앙의 갈림길에서 제자들은 무지를 벗어납니다.

 

12.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은 안다고 하나 몰랐고 본다고 하나 봤습니다. 제자들도 마찬가집니다. 그러나 전자는 끝까지 교만했습니다. 그들은 끝내 깨닫지 못했고 예수님을 배척하다 십자가에 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