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7:1-16 “기도하면서 싸우다”
17:9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1. 대학 가는 것 중요합니다. 그러나 대학 졸업 이후가 더 중요합니다. 구원 받는 것 중요합니다. 그러나 구원 받은 이후 삶이 더 중요합니다.
2. 구원 받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죽었다가 살아나는데 죽었던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그러나 살면 다른 얘깁니다.
3. 이스라엘 백성들 스스로의 힘으로 출애굽 하지 않았습니다. 믿음으로 애굽을 떠날 수 있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광야도 만만하지 않습니다.
4. 광야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치 광야가 가나안 땅이어야 하는 것처럼 착각하고 있습니다.
5. 더구나 불평하는 무리들은 마치 애굽 향수병에 걸린 사람들처럼 말합니다. 애굽이 좋았다는 것입니다. 이제라도 다시 돌아갔으면 합니다.
6. 어려움이 닥치기만 하면 습관적으로 불평합니다. 물이 떨어져도 원망이고 양식이 떨어져도 원망입니다. 채워지면 잠시 입을 닫을 뿐입니다.
7. 마라와 엘림을 거치면서 기적과 안식을 누렸지만 그때뿐입니다. 르비딤에서 물이 떨어지자 원망이 지나쳐 모세에게 죽일 듯 달려듭니다.
8. 호렙 산에 있는 반석에서 물이 솟아 위기를 넘기지만 이번에는 아말렉 족속의 공격을 받습니다. 아직까지 전쟁 준비는 해본 적이 없습니다.
9. 그야말로 내우외환입니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싸울 수 있는 자들로 군대를 편성해 싸우도록 명령하고 자신은 산 꼭대기에 오릅니다.
10. 출애굽 이후 첫 전쟁입니다. 모세는 지팡이를 들고 기도합니다. 지팡이를 의지해서가 아니라 지팡이를 쥐어주신 손길을 의지합니다.
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습니다. 어떻게 손을 내립니까? 아론과 훌이 두 손을 붙들고서 버팁니다.
12. 모세가 기도하면서 여호수아가 싸웁니다. 모세의 두 손이 하루 종일 들려있는 동안 전쟁이 끝났습니다. 기도하면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전쟁입니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으면 한낱 싸움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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