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8:13-27 “권한을 나눌 사람들”
18:21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재판케 하라)
1 사람이 많으면 다툼도 많아집니다. 모세가 재판에 관한 일로 분주합니다. 재판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줄을 잇습니다.
2. 이드로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봅니다.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아차립니다. 모세에게 혼자 과중한 부담을 지는 것이 좋지 않다고 이릅니다.
3. 무슨 일이건 그렇습니다. 혼자 모든 일을 책임지면 쉽게 지칩니다. 일의 효율성도 점차 떨어집니다. 결국 일 때문에 일이 더 생깁니다.
4. 이드로가 모세에게 일러준 해결책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가 재판에 이르게 될 문제의 소지를 줄이는 것입니다. 기준을 가르쳐야 합니다.
5.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은 여전히 애굽이 기준입니다. 때문에 가장 시급한 일은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로 기준을 새롭게 바꾸는 일입니다.
6. 재판이 늘어나는 까닭은 서로의 기준이 달라서입니다. 재판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판까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7. 둘째가 권한의 배분과 위임입니다. 누구에게 권한을 맡겨야 합니까? 어떤 사람들과 권한을 나누는 것이 가장 든든하고 안전한 길일까요?
8. 이드로의 조언은 지혜롭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진실하며 탐욕스럽지 않은 사람입니다. 불의한 이익을 탐하지 않는 사람이라야 합니다.
9. 한두 사람도 아니고 백성을 섬길 사람들을 세우는 일은 언제나 가장 지난한 일입니다. 그래서 지도자 자신의 인격과 성품이 중요합니다.
10. 내가 어리석으면 어떻게 내 주변에서 지혜로운 사람을 택하며, 내가 불의한 이익을 탐하면 어떻게 마음이 가난한 자를 얻겠습니까?
11. 셋째, 그릇에 맞게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어른 옷을 입힐 수 없고, 국 그릇을 간장 종지로 쓸 수 없는 일입니다.
12. 각자 제 자리가 있습니다.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야 할 사람이 있으면 모두가 다 평안합니다. 하나님도 언제나 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진실하며 불의를 미워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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