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7:1-21 “생명의 빛을 비추라”
27:20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1. 성소 안을 비추는 등잔대의 빛은 한번 켜지면 꺼지지 않습니다. 등불을 위한 기름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원해서 드리는 기름입니다.
2. 기름은 가장 순전한 올리브기름입니다. 보통 네다섯 번 짜서 쓰지만 성소의 기름은 가장 먼저 짠 것입니다. 아낌없이 드리는 정성입니다.
3. 제사장의 역할은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등불의 기름을 확인해야 합니다. 늘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4. 이 등불은 세상을 밝히는 빛입니다. 성령의 빛이요 구원의 빛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비추시는 진리와 생명의 빛입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5. 세상이 어두운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세상은 원래 어둠 속입니다. 세상의 문제는 그리스도인이 구원의 빛을 밝히는데 실패하는 것입니다.
6. 밤낮없이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기름을 채워야 하는데 그 일을 게을리 한 것입니다. 아침 저녁 확인해야 할 일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7. 예수님은 열 처녀 비유를 통해 등불의 기름을 준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십니다. 지혜로움과 어리석음, 차이는 점검입니다.
8. 신랑이 더디 옵니다. 다들 졸음을 견디지 못합니다. 밤늦게 신랑이 오고 혼인 잔치에 들어가는 사람과 못 들어가는 사람으로 나뉩니다.
9. 베드로는 구원의 그림을 빛과 어둠으로 정리합니다. 구원이란 하나님이 자녀들을 어둠에서 불러내어 기이한 빛으로 인도하는 일입니다.
10. 구원받은 자녀들이 곧 세상의 빛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그러나 우리는 빛을 발하는 존재가 아니라 단지 비추는 존재입니다.
11. 제사장들이 깨어있어야 할 이유입니다. 등불이 성소를 환하게 비출 수 있도록, 구원의 빛이 세상 구석구석 비출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12. 교회는 성소의 등잔대와 같고, 밤바다의 등대와 같습니다. 십자가에서 타오르기 시작한 불빛은 온 세상을 비추고 있는 빛이자 영원히 꺼지지 않을 빛입니다. 이 빛에 거하면 결코 방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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