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만 다니는 불신자
글쓴이/봉민근
교회를 다녀도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지 못하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래서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사람들은 교회 안에 전도가 시급하다 말들을 한다.
머리로는 알고 있고 말로도 믿는다고 하는데 가슴으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신앙생활이 무덤덤하고 부담스러워지며 열정적이지 못하고 교회에 대한 애착이나
사랑하는 마음이 진실되지 못하고 형식에 그치게 된다.
혹자는 이런 사람들을 가르켜 가장 불행한 그리스도인들이라고 말했다.
엄격히 말해서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나 다름이 없다.
믿는 것 같지만 종교 행위만 있을 뿐 하나님과의 진정한 관계를 갖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이런 사람들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교회에 다니기 때문에 구원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에 불과하다.
많은 모태 신앙인들 가운데 이런 사람들이 많다.
습관적으로 교회에는 나가지만 하나님을 체험하지 못하고 적당히 교회와의 관계만 유지하는 사람들이다.
오래전에 어느 글에 보니 목회 17년한 목사님이 이제야 주님을 만났고 구원받았다고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하나님을 믿지 않아도 설교 할수가 있고 기도도 하며 종교 행위를 사람들 보기에 훌륭히 해낼 수가 있다.
안타까운 것은 교회안에 이와 같은 불신자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는 것이다.
성경의 말씀들이 믿음으로 다가오지를 않고 지식으로만 알고 있을 뿐 성령을 체험하거나
믿음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면서도 자신들은 기독교인이라 생각한다는 것이다.
신앙은 확신이다.생각하는 것과 믿는 것은 전혀 다르다.
믿어 보겠다가 아니라 믿어야 구원이 있고 하나님을 만나야 진정으로 거듭난 신앙인이 될 수가 있다.
거듭나지 못하고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교회에서도 늘 가라지처럼 행동하게 되고 오히려 교회에
거치는 돌이 된다.
진정으로 믿고 거듭난 자는 삶이 달라진다.
교회에 수십년을 다녀도 변화되지 못하는 것은 거듭난 체험이 없기 때문이다.
거듭난 자는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을 치게 되어 있다.
예수님이 아니면 안 된다고 고백하며 살게 되고 말씀을 벗어나지 않으며 늘 교회를 가까이하게 된다.
그렇다고 늘 교회에서만 살라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교회 중심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교회를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며 살 아기 기를 힘쓰게 되어 있다.
그것이 믿음 생활이다.
말씀 앞에 언제나 무릎꿇어 순종하는 자가 된다.
나에게 그런 것들에 대하여 부족함을 느낀다면 나의 믿음에 온도차를 점검해 보아야 할 것이다.
혹여 나는 교회만 다니는 불신자이거나 구원받지 못한 껍데기 신앙인이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 할 것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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