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3:1-6 “바른 신앙 6개 조항”
23:1-2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1. 처음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점점 차이가 뚜렷해집니다. 사람이 나이 들면서 보이는 차이가 그렇습니다.
2. 사람과 사람의 차이를 가장 두드러지게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돈이나 권력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지식이나 교양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3. 물론 그것들도 적지 않은 차이를 만듭니다. 그러나 그 어떤 것보다 사람과 사람 간의 차이를 두드러지게 하는 것은 바로 신앙입니다.
4. 잘못된 종교심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광신, 맹신, 미신과 같은 믿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그것도 엄청난 차이를 만듭니다.
5. 그러나 그런 차이는 없는 편이 차라리 훨씬 더 나은 것을 말합니다. 마르크스는 그런 차이를 만드는 종교를 아편이라고 심히 경멸했습니다.
6. 아편이라고 단정한 이념은 어떻습니까? 더 지독한 독이거나 더 강력한 아편 아닙니까? 바른 신앙은 아편이 아니라 해독제와 같습니다.
7. 시편 23편은 바른 신앙의 6개 기준을 선포합니다. 첫째 부족감이 사라집니다. 둘째, 평안이 밀려옵니다. 셋째,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8. 넷째,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다섯째, 존재의 풍성함을 누립니다. 여섯째, 죽음에서 풀려납니다. 다윗은 인생의 굴곡 속에 모두를 경험합니다.
9. 이 바른 믿음 6개 조항이 우리의 삶에 적용되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요? 아낌없이 나눕니다. 늘 평안합니다. 거듭난 생명으로 삽니다.
10. 당연히 무슨 일이건 과감하게 도전합니다. 원수까지 사랑합니다. 내게 주어진 어떤 것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선을 이룹니다.
11. 이런 신앙을 왜 마다 하겠습니까? 이렇게 사는 신앙인을 왜 비난하겠습니까? 문제는 다윗의 이 신앙 6개 조항과는 상반된 믿음입니다.
12. 사람을 조종하고 통제하고 억압하고 겁박하는 해로운 종교와 독재 정치 권력의 속성은 동일합니다. 바른 신앙만이 이 속성을 극복합니다.
주님. 세상의 무엇으로도 불안감, 결핍감, 불만족에서 벗어나지 못해 괴로워합니다. 저들이 부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을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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