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목사 설교집

100822 임마누엘(고전 3:16-23) / 장영수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11. 10. 11. 11:48

 

100822 임마누엘 (고전 3:16-23)

성경본문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니 기록된 바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라

 

여러분! 이런 심리학 실험이 있습니다. 젊은 남녀들을 모아서 한 사람씩 한 방에 들어가게 합니다. 그 방에는 얼굴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그리고는 그 준비된 얼굴 사진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자기의 이상형을 찾으라고 합니다. 아가씨가 들어갔을 때는 남자들의 얼굴이 준비되어 있고 남자들이 들어갔을 때는 여자들의 얼굴이 준비되어 있어요. 들어가서 준비된 얼굴들을 이렇게 둘러보고는 탁 선택을 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들어간 모든 사람이 다 선택한 그 얼굴 그 얼굴을 판넬을 딱 뒤집으면 자기의 얼굴이 나와요. 그 사람의 얼굴을 남녀만 바꿔가지고 꾸며놓은 그 얼굴을 자기의 이상형이라고 다 골랐다는 거예요. 저도 참 그런 실험을 하고 싶어요. 도대체 제 얼굴을 여자의 얼굴로 꾸며놓으면 어떻게 생겼을는지 참 궁금합니다. 예외 없이 왜 그런지 아세요. 내 얼굴이 내게 제일 익숙한 얼굴이요. 나는 나를 가장 사랑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게 자기중심성이에요. 입으로 말하건 아니하건 간에 세상에 가장 중요한 사람은 나고 세상의 중심은 나라고 하는 내면의 고백이죠.

, 이게 바로 우리의 착각의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1초에 천백만 개의 정보를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많은 것을 감당할 수 없어서 그 중에서 40개만, 1초에 40개만 그 정보를 받아들이고 저장을 한답니다. 그러면서 내 이 기억 속에 저장을 하는데 편집을 해서 저장하는 순간에 수많은 오류가 일어나는 것이죠.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습니다. 그게 정보를 취합하는 기준이에요. 수없이 순간순간 부딪쳐오는 수많은 정보 중에 원하는 것만 받아들이고 저장한다고 하는 거예요. 이게 착각의 근거예요. 참 그런데 하나님 놀라우신 일이에요. 이 착각에도 말이죠, 이게 다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거예요. 긍정적인 착각이 있다는 거예요. 긍정적인 착각.

또 이런 실험이 있어요. 어떤 일을 맡기느냐 하면 면접관이 되어서 한 사람을 면접하게 합니다. 정해진 질문 그리고 그 상대방의 정해진 답변을 듣게 합니다. 그리고는 그 사람을 고용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하는 거예요. 자 이렇게 다 예비교육을 시킨 다음에 한 사람씩 그 면접실로 이동을 하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그러면서 오늘 이러이러한 것을 하셔야 됩니다. 아시겠죠? 그러면서 잠깐 그 커피를 요것 좀 잠깐 받아주시겠습니까? 잠깐 커피를 받아들고 있어요. 어떤 사람은 따뜻한 커피를 받아들고 어떤 사람의 경우에는 냉커피를 받아듭니다. 그리고 이 사람이 가르쳐준 대로 낯모르는 사람을 면접했어요. 그리고 저 사람을 고용하시겠습니까? 한사람 한사람 차례차례 따로 물어봤을 때 놀랍게도 여러분, 잠깐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는 사이에 따뜻한 커피를 받아들었던 사람은 “다 고용하겠습니다.” 이렇게 얘기해요. 그런데 그 짧은 이동시간에 냉커피를 쥐고 있다가 상대방을 면접했던 사람들은 놀랍게도 다 “아니요. 그 사람 고용할 생각 없습니다.” 이게 바로 ‘온도차 실험’이에요.

예배 들어오실 때 좀 일찍 오셔서 커피 한잔 하고 오세요, 따뜻한 커피를. 하나님을 향해서도 마음이 활짝 열리는 거예요. 이렇게 인간은 신비해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 몸의 변화를 마음의 변화를 겪고 있어요. 그러므로 말이죠, 여러분! 이 긍정적인 착각, 착각도 긍정적으로 유도함으로써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또 미래에 대해 소망을 가지게 한다는 거죠. 이 차갑고 아주 냉랭한 현실을 들여다보면 우리는 다 주저앉아요. 그러나 이제 따뜻한 커피 한잔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그 사랑과 그 빛 가운데 우리를 열고 예배를 드릴 때에 우리 안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는 거예요. 사람은 이토록 착각 속에 살아가는 거예요.

갑자기 생각났어요. 여러분, 은행에 돈 빌리러 가실 때에 차가운 손을 내밀지 마세요. 그럼 은행장이 돈 안 빌려 줘요. 땀나게 비비고 손을 딱 붙들어 보세요. 저는 여러분의 손을 늘 붙들잖아요. 그래 느껴요. 손이 따뜻한 사람은 다시 보게 돼요. 차가운 손을 만지면 깜짝 놀라게 돼요. 무슨 일이 있구나. 이게 사람이에요. 그러나 이제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런 불완전한 우리들이 이런 자그만 변화에도 이렇게 생각이 바뀌면서도 이게 내 생각인줄 알고 있는 우리들, 우리들의 기초를 우리들 자신에 놓으면 다 무너지게 되어있어요. 이 모든 만물을 지으신 그분 하나님께 우리 삶의 기초를 내려놓을 때, 그런 영적 현실에 기초해서 우리가 삶을 살아갈 때, 우리에게는 참 지혜가 있고 새로운 삶이 열리는 거예요.

오늘 사도 바울은 하나님에 관한 말씀을 해요. 여러분의 인생의 중심은 하나님이시다. 흔히 삼위일체 하나님이라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우리 인생의 주인은 성부 하나님이시다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고린도교회 편지에요. 그런데 고린도교회에는 시기와 분쟁이 있었어요. 서로 잘 났다고 싸우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도 바울이 말하는 거예요. 여러분 가운데 아직도 시기와 분쟁이 있다는 소식을 듣는데 그것은 여러분이 어린아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을 깊이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깨닫지 못해서 그저 젖이나 먹어야 됩니다. 그런 사람들을 ‘육신에 속한 자’ 라고 표현합니다. ‘육신에 속한 자’라는 말은 몸이라는 말이 아니고 하나님의 온전한 비밀을 알지 못하고 성령의 인도함을 알지 못하고 그저 눈에 보이는 대로 자기의 지혜로 자기의 경험에 근거해서 말하고 움직이는 사람들. 교회 안에서는 그렇게 하면 안 되거든요. 물론 뭐 교회 밖에서도 그렇게 해선 안 되겠지만. 그래서 고린도교회는 사도 바울이 세웠고 그 다음에 아볼로가 와서 가르쳤고 또 베드로 사도가 와서 가르친 적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사람들이 다 약해가지고 나는 바울이 좋아, 나는 아볼로가 좋아, 나는 게바가 좋아 이래가지고 교회가 싸우고 있는 거예요.

사도 바울이 말합니다. 나나 아볼로나 게바는 다 무엇이냐. 하나님의 밭에 나는 씨를 뿌렸고 아볼로는 와서 물을 주었고 게바는 와서 김을 맨 것뿐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시키신 일을 다 했던 것뿐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합해져서 식물이 자라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심지어는 말이에요. 목사님이 맘에 안 들어도 제대로 깨닫는 사람은 뭔가 나한테 하실 하나님의 말씀이 있구나 이렇게 받아들여야 이게 올바른 이해에요. 뭐 이게 틀리고 저게 틀리고 아, 그건 말은 맞아요. 그런데 그게 아니에요. 그걸 알아야 돼요. 또 인생의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시다. 우리 인생의 터를 어디에다 놓아야 될 것이냐. 돈에다 세우는 사람은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죠. 예수 그리스도에 우리 인생을 터 잡고 거기를 기초로 해서 우리 인생을 쌓아 올리는 거예요.

그게 무슨 말이에요.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십자가 보혈의 은총.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부름 받은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서 우리가 교회를 섬기고 또 우리 나가서 우리의 가정을 섬기고 우리의 일터를 섬기고 물론 기업의 1차적인 목적은 돈을 많이 버는 거죠. 그러나 그 돈을 버는 방법, 궁극적으로 돈을 버는 목적, 이것은 모두 다 나를 사랑하신 그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그 은혜를 우리가 일터에서 들어내고자 하는 것이에요. 그걸 놓쳐선 안돼요. 집을 짓되, 여기 보니 금으로 짓는 사람도 있고 은으로 짓는 사람도 있고 풀로 짓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나중에 불같은 시험이 있을 때, 그 집이 얼마나 튼튼한지 들어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살다보면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많이 겪잖아요.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그 보혈을 우리로 하여금 더 붙들도록 하시는 한순간의 시험이에요.

또 그 문제가 건강이든 돈이든 그 어떤 문제든 결국엔 그 문제의 해답, 열쇠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다시 한번 깨닫는 거기에 목적이 있어요. 그 십자가 은혜를 깨달으면 용서 못할 사람이 없는 거예요. 그 십자가 은혜를 깨달으면 돈의 문제가 결코 인생의 절대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거예요. 그것을 알아야지요. 그리고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때 우리를 도우시는 선생님이 계신다. 보혜사가 계신다. 우리를 보호해주시고 은혜로 깨닫게 해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 분이 누구냐 성령이시다. 그분이 어디에 계시냐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모든 사람의 우리 마음 가운데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교회가 되었다.

여러분! 우리 눈에 보이는 여기도 교회이지만 교회의 본질은 뭐냐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모든 사람들이 교회에요. 여러분이 교회에요. 우리가 모여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우리가 흩어집니다. 교회가 흩어지는 거예요. 여러분이 가정에 갑니다. 거기가 교회가 되는 거예요. 여러분이 일터에 갑니다. 거기가 교회가 되는 거예요. 여러분이 누구를 만나서 얘기합니다. 거기가 교회가 되는 거예요. 먹고 마시고 웃고 떠들고 이야기하는 모든 것들이 다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이라는 거예요. 얼마나 놀라운 일이에요. 하나님의 교회는 거룩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마음을 거룩하게 해야 되는 거죠. 이것을 모른다면 얼마나 많이 공부를 했던지 그 사람은 미련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오늘 말하는 거예요.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라. 정말 자기가 지혜롭다고 생각하느냐 그렇다면 하나님 앞에 미련한 자가 되어라. 무슨 말이에요. 하나님 저는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만이 참 지혜이십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내게 주십시오. 그럴 때에 참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마침 제 방의 제 책꽂이에 책이 이렇게 신학책이 꽂혀있는데요. <십자가>라고 하는 책이 있어요. 그것 바로 옆에 이런 책이 있어요. <오직 예수 이름으로만? > 물음표가 붙었어요. 제가 그 책을 읽어봤는데 이게 무슨 뜻이냐, 아니라는 거예요. 아니라는 거예요. 오직 예수 이름으로만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사도행전 4 12절을 부인하는 거예요. 모든 종교에 다 구원이 있다고 얘기하는 거예요.

여러분! 그 둘 다 신학자에요. 똑똑한 신학자들이에요. 이름 있는 신학자들이에요. 그러나 정말 인간의 이성만으로만 파고 들어가면 하나님 부인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안에서 구원받은 경험과 체험이 있고 주를 고백하는 그 경험이 있고 나서야 인간의 이성이 하나님 빛 가운데 있게 돼요. 그것 참 아주 극명한 대비를 보여주고 있는 거예요. 이제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우리가 지혜로운 자가 될 것이냐.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 하나님 삼위일체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 그런데 그분들은 지금 그저 놀고 계시느냐. 아니요. 일하고 계신다. 요한복음 5 17절에 예수님이 말씀하시길 하나님이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자로 일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일하셔요. 그런데 하나님이 아무렇게나 일하시지 않아요. 하나님의 시대적인 뜻이 있어요. 그 뜻 가운데로 이끌어 가시는 거예요.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여러분! “경술국치” 경술년에 나라가 망하는 수치를 당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오늘이 1910 8 22, 이완용과 일본 조선통감이 합병조약을 체결한 날이에요, 바로 오늘이. 오늘이 나라가 법적으로 넘어간 날이에요. 조약을 체결하고 주위의 반대나 봉기가 무서워서 숨기고 있다가 8 29일에 공표를 한 거예요. ‘조선 국왕 폐하는 조선의 모든 통치 권리를 완전히 그리고 영원히 대 일본제국 폐하에게 넘긴다’ 그렇게 씌어 있어요. 100년 전에 있었던 사건이에요. 그로 인해서 우리는 나라를 잃었어요. 고향을 떠나면 죽는 줄 알았는데 나라가 망하고 나라가 없어지는 바람에 그 어려움을 전후에서 다 고향을 떠났어요. 그래서 오늘날 그 결과로 전 세계에 700만 이나 흩어져 살고 있어요. 놀랍게도 우리는 고향을 잃었다고 나라를 잃었다고 통곡하고 고통가운데 있었습니다만 100년 동안 지켜보니까 나라를 잃고 세계를 얻었어요.

여기에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가 있는 거예요. 그리고 그 흩어진 무리들 가운데 인도네시아에 들어와 살고 있는 한인 공동체가 있는 거예요. 이 한인 공동체의 역사를 얘기하는 분은 1919 3.1운동 직후에 중국 상해로 피신 갔던 장윤원이라고 하는 분이 인도네시아에 들어온 것이 한인으로서는 기록에 남아있는 첫 번째 기록이다.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만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그 이후에 목재개발을 비롯하고 뭐 그 이전에 태평양 전쟁 때 일본사람들에 의해서 강제로 끌려와서 여기 포로수용소에 감시원으로 또는 징병 나오고 또는 징용 나와 가지고 살았던 많은 사람들이 있죠. 한인 교회가 세워진 지 내년으로 만 40년이 되고요. 그래서 한인들이 이 땅에 와서 선교를 한지 내년으로 만 40년이 되는 거예요. 성경에서 40년은 대단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모세가 광야에서 40, 예수님이 광야에서 40일의 금식 기간, 40이라는 의미가 주는 게 굉장히 커요. 그래서요, 여러분 안보이십니까? 한 세대가 막을 내리거든, 내렸어요. 그리고 새로운 시대의 막이 열리고 있어요. 하나님이 그 문을 열고 계세요. 그런데 하나님이 열고 계시지만 동시에 우리에게 초대장을 보내셨어요. ‘함께 와라’ 그래서 새로운 시대를 하나님께서 열어주시지만 동시에 우리도 같이 여는 거예요. 우리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거예요. 그거 모르면 안돼요.

이런 일이 있습니다. 2012년에 인도네시아에서 세계기도성회가 열린답니다. 알고 보니까 전 세계에 하나님 앞에 간절히 중보 기도하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그런 분들의 모임이 있는데 그런 분들이 기도하면서 공감하는 것은 뭐냐면 하나님이 2012년에 인도네시아에 모여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2012년이 어떤 해냐면 미국 대통령이 바뀌는 해에요. 중국의 후진따오 이후에 어떤 결정을 할는지 중요한 결정이 있어요. 프랑스 대통령이 바뀌는 거예요. 전 세계의 정치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먼저 기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님께 세계역사를 바꾸어 가시도록 하나님의 역사로 바꾸어 가시도록 힘써서 기도하자는 거예요. 알고 보면 역사는 정치가들에 의해서 움직여 나가는 게 아니에요. 그것은 눈으로 보기에는 그렇게 보이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역사는 바뀌어 나가는 거예요. 그래서요 인도네시아에서 열려요. 왜 인도네시아에서 열릴까. 지금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Back to Jerusalem"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자” 라고 하는 엄청난 선교운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장벽이 이슬람이에요. 이슬람은 아주 복음에 대해서 거부하고 있어요. 어떻게 돌아가야 될 것이냐. 인도네시아를 거쳐서 들어가야 된다는 거예요. 인도네시아는 단일 국가로서 이슬람이 가장 많은 나라예요. 그러면서 서양의 많은 영향을 받아서 가장 부드러운 이슬람이에요, 강경파도 있지만. 그래서 이 인도네시아야말로 마지막 선교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이슬람 복음화의 관문이라고 보는 거예요. 그래서 2012년에 인도네시아에서 모이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 더 놀라운 사실이 있어요. 그처럼 전 세계적으로 수만 명이 모여서 기도하는 일은 처음 있는 일이에요. 처음 하는 일을 인도네시아에서 하는데 이 일을 주관하는 나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공동으로 주최하기로 결정했어요. 왜 한국이 끼어드느냐. 기도하는 분들은 지난날 한국이 100년 전 나라를 뺏기고 일제에 짓눌리고 45년에 해방되기가 무섭게 또 전쟁으로 인해서 완전히 잿더미가 되어서 그때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난하기로는 뒤로 세는 게 빠른 정도가 아니라 뒤에서 10위 권 안에 드는 너무나 가난한 나라였어요. 그랬는데 반세기만에 반대로 세계의 10대 국가에 들어갈 만큼 그렇게 하나님이 높이셨어요. 이게 다 뭐냐. 한국 교회의 기도의 결과다. 기도할 때 하나님이 들어 주셨다 라고 보는 거예요. 그래서 인도네시아에서 기도 성회를 하는데 우리 힘만으로는 부족하니까 한국이 와서 도와주시오 이렇게 된 거에요. 여러분. 뭐 감동하시는 분이 아무도 안 계시네. 하기는 너무 크면 우리가 못 봐요. 이 지구가 돌아가는 소리가 우리 귀로 감지할 수 있는 그 능력 밖에 있어서 안 들리는 거예요. 들렸으면 고막이 다 터져요.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기 위해서 귀가 들을 수 있는 거 한계가 있어요. 너무 작아도 안 들리지만 너무 커도 안 들려요. 이게 너무 큰 사건이니까 안 보이는 거예요.

그런데 보세요. 한국과 인도네시아 그러면 그 사이에 누가 있습니까? 인도네시아에 와 있는 한인공동체가 있잖아요. 그래서 바로 지난 금요일 이 끌라빠 가딩에 큰 식당이 있더군요. 천명이 들어가는 식당이 있더군요. 거기서 인도네시아에 특별히 중국계 교회의 모든 지도자들, 중국 비즈니스 지도자들, 그 다음에 기도 단체들, 또 선교단체들, 카톨릭의 지도자들, 기도하는 사람들, 비즈니스맨들을 다 초청하고 그 다음에 귀빈석에 한국 사람들을 초청했어요. 여기 한인공동체의 목사, 선교사, 평신도 지도자들을 초청했어요. 재미있게도 그 사람들이 그렇게 이 한인사회의 한인교회 지도자들을 우리가 그동안 만나고 싶었는데 채널이 없었어요. 만날 수가 없었다는 거예요. 이번에 가서 우리가 참석했는데요. 얼마나 그 분들이 우리를 환영해주고 기뻐해주고 앞으로 그러한 일에 같이 참여한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가 한국을 대표하고 한인사회를 대표해서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참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이 연약하고 보잘것없는데 우리 한마음 교회를 쓰셨어요. 지난 목요일 중보기도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한인교회 40년이고 집회도 많이 있었지만 제가 보기에는 이렇게 각 교회의 기도하는 분들이 모이고 각 교회의 목사님, 선교사님들 다 모여가지고 같이 하나님이 어떻게 지금 이 세계를 움직여 나가시는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 같이 듣고 같이 공감하고 같이 기도한 이런 일이 없었어요. 첫 번째 일이었어요. 저는 초등학교 1회 졸업생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꼭 어디 가서 꼭 1회를 하게 해요. 제가 제 부대 제가 근무했던 대대에 1대 군종이에요. 1대 군종. 그래서 제 밑에 30명이 있어요, 군종이. 그 부대 역사가 그 교회 역사가 올해로 32주년인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이 날까지 홈커밍 하는 부대에요. 그 부대에서 신앙생활을 한 선후배들이 10월 마지막 토요일이면 전국에서 와요. 와서 하나님 찬양하고 예배하고,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어요.

두 번째로 더 중요한 것은 이번에 우리가 제가 보기에는 아주 제대로 했어요, 제대로. 기도하는 분들은 그것을 위해 기도해주고, 음식을 준비하는 분들은 음식을 준비하고, 정확하게. 저는 저대로, 우리 장로님들은 장로님들대로, 또 남선교회 여선교회 각자 하는 일 얼마나 정확하게 했어요. 제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마음교회에서 뭐 한다고 그러면 아마 사람들이 올 거예요. 그런 이미지를 아주 정확하게 심어줬어요. 우리는 아예 무슨 일이 있어도 제시간에 시작해요. 무슨 일이 있어도 제 시간에 끝내요. 제가 지난 번에도 얘기했지요?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즈’라고 정말 탑클래스의 합창단을 초대한 ‘Usmar Ismail' 콘서트홀에 가서 7시 콘서트를 기다리는데 얼마나 사람들이 안 오는지 말이죠. 7시에 시작하는 게 8시 반에 시작했어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인도네시아는 아직 멀었다고. 차 막히는 거 어제 오늘의 일입니까? 그럼 진작 알고 미리미리 준비해야지. 그렇게 미련하고 어리석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주체적인 자기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탓하는 한 이 나라는 바뀌기 어렵죠. 그건 한인사회도 마찬가지에요. 제가 잘못 봤는지는 몰라도 처음 와서 딱 느꼈던 것은 시간들을 안 지켜요, 도대체가.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예수 믿는 것도 좋지만 좀 상식부터 지켜라. 7시에 시작하겠다고 약속했으면 7시 전에 다 모여가지고 그래야 서로 밝은 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예배하고 시작해야 하나님도 좋아하시잖아요. 하나님도 시작할 줄 알고 기다리시는데 도대체 시작을 하지 않고 막 8시 반까지 기다리면 하나님도 화가 나서 가시지 않겠어요? 우리도 화나는데? 여러분 제대로 했어요. 정말 제대로 했어요. 잘하셨어요.

그 다음 세 번째는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해요. 이번에 잘 섬겼어요. 그러나 우린 더 낮아지고 더 섬겨야 돼요. 그래서 “다음에라도 이런 중보기도 세미나가 있으면 그 다음엔 우리교회에서 안 하겠습니다” 라고 했어요. ? 하고 싶지가 않아서가 아니에요. 아니요, 이번에는 다른 교회에서 해야죠. 또 거기도 같이 은혜 받아야죠. 자카르타의 20개 교회가 다 돌아가면서 같이 해야죠. 같이 다 부흥해야죠. 같이 다 살아야죠. 내 교회가 사는 건 내 생각일 수 있지만 우리 모두가 사는 것만은 하나님의 뜻이잖아요. 우리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 돼요.

그래서 놀라운 말씀이 있어요. 여러분!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라, 그랬잖아요? 새 부대에 새 가죽 부대에. 왜 그러냐 하면 이 가죽부대에 술을 담았는데 이 가죽이라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굳어지잖아요. 그래서 묵은 술은 이미 다 발효가 되고 더 끓을게 없어요. 그래서 그건 묵은 가죽 부대에 넣어도 상관없지만 새 술은 말이죠. 막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술이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묵은 가죽부대는 딱딱해져서 이 끓어오르는 술을 감당하지 못해서 부대가 터지게 되어있어요. 술도 다 쏟아지고 부대도 망가지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비전이 뭔지 아세요? 새 부대를 준비하라는 거예요. 우리에게 새 술을 담겠다는 거예요. 그런데요. 여러분 헌 가죽부대, 낡은 가죽부대도 은총이 있는 거예요. 하나님이 헌 가죽부대, 낡은 가죽부대에 새 술을 담지 않는 이유가 있어요. 거 부으면 어떻게 해요. 감당 못해서 터져 버리면 새 술도 쏟아지고 부대도 망가지고 그래서 예수를 몇 십년 믿은 사람들은 생각이 너무 굳어가지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가 없어요. 헌 가죽부대가 되어있기 때문에 그건 뭐 잘못도 아니에요. 그렇게 살아온 걸. 그래서 거기에다가는 새 술을 안 붓는 거예요.

여러분, 자기를 잘 생각해보세요, 자기를. 나는 너무 굳어가지고 하나님이 내 인생에 역사하시기는 어렵다. 그러면 낡은 가죽부대가 되었구나 그렇게 생각하면 돼요. 뭐 그렇다고 버리진 마세요. 거기에도 지난 날, 하나님이 한 평생 주셨던 소중한 은혜가 있는 거예요. 그러나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이 새 술을 붓겠다는 거예요. 그럴 때에 그 새 술을 담으려면 새로운 가죽부대. 새로운 가죽부대는 다른 게 아니에요. 나만 주장하는 교회나 개인은 절대로 새로운 가죽부대가 될 수 없어요.

우리 주님이 말씀하셨어요. 마가복음 10 45절 “내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려 하고 내 목숨을 모든 사람을 위한 희생 제물로 내어 놓고 죽으려고 왔노라”. 누가복음 22 27절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들 가운데 있노라” 우리 한마음교회 식구들의 비전은 어디 가나 섬기는 자예요. 상황을 딱 보세요. 누가 나서서 얘기해야 할는지 그러면 그 사람을 시키는 거예요. 그리고 양보하는 거예요. 여러분, 3의 법칙이라는 것 알죠? , 착하고 좋은 청년들인데 군대에 가면 구타가 있어요. 제가 어느 한 동영상을 봤는데 놀랐어요. 의경들이 말이에요. 아주 못된 악한 습관이 있어요. 진급을 하면 예를 들어, 이병이 일병이 되고 그러면 그날 밤에 선배들이 막 구타를 하는 거예요. 집단구타를 하는 거예요. 그것이 다 악해서 그러냐면 그게 아니래요. 심리학자들 말에는 세 사람 이상 모이면 벌써 집단이 되는 거예요. 그럼 집단의 논리가 있어요. 그러면 개인은 집단을 거부하지 못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실험이 있잖아요. 길거리 횡단보도에 한 사람이 이렇게 하늘을 쳐다보고 있어요. 그 사람은 하루 종일 쳐다봐도 사람들이 눈길도 주지 않고 다 지나가요. 그런데 한 사람을 더 붙였어요. 둘이서 이렇게 하늘을 한참 쳐다보고 있으면 어떻게 되냐면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데 어떤 사람이 가끔 ‘뭐하는 거야?’ 이러고는 지나가요. 그런데 놀랍지요. 세 사람이 이러고 쳐다보면 지나가던 사람들이 순식간에 걸음을 다 멈추고 막 하늘을 같이 보면서 “뭐야! 뭐가 있다는 거야?” 서 버려요. 다 하늘을 쳐다보게 돼요.

여기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어요. 세 명이면 벌써 집단이 돼요. 그래서 그를 움직이게 만들 때 지나가던 사람이 그냥 지나갈 수 없어요. 자기도 멈춰 서게 되고 자기도 쳐다보게 되고 바라보게 되고. 사람은 상황의 지배를 받는 거예요. 그러나 보세요. 이 동시에 세 사람은 새로운 상황을 만들어 나가고 있어요. 셋이 마음을 모으고 뜻을 모으고 기도를 모았을 때, 변화가 일어나는 거예요. 그래서 그랬나요? 예수님은 꼭 제자들을 열둘 중에서도 ‘베드로, 야고보, 요한’ 중요한 일에는 셋을 꼭 데리고 다니셨어요. 보여주셨어요. 야이로 회당장의 딸이 살아나는 그 장면도 보여주셨어요. 변화산에서 예수님이 변하는 모습도 보여주셨어요. 그랬습니까? 그래서 열두 제자가 배신한 자를 빼놓고는 다 주님께 헌신했지만 베드로는 늘 으뜸이 되었고 야고보는 첫 번째 순교자가 되었고 요한은 마지막 순교자가 되었어요. 꼭 군대에서 구보하는 것하고 어쩜 그렇게 같아요? 장교는 말이죠, 딱 열외로 나와 가지고 구령을 붙이면서 전체를 이끌어 가지요, 그리고 맨 앞에는 누구를 세워요? 제일 잘 뛰는 사람을 맨 앞에 세우죠? 그 다음 맨 뒤에는 누구를 세워요? 두 번째로 잘 뛰는 사람을 맨 뒤에 딱 세워가지고 어떻게 해요. 쳐지는 사람들 빠지지 못하게 말이죠, 몰고나가는 거예요.

여러분. 오늘 성경이 말합니다.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다 너희 것이다. 어떤 목회자를 세웠던 다 너희를 위해서 세운 것이다. 제가 안식년 가게 됩니다. 여러분. 다음 주부터는 아마 저를 영영 못 볼 겁니다. 그렇다고 저 없다고 뭐 수군수군 거리고 그러면 안돼요. ? 다 나를 위해서 하나님이 누구를 세우든 다 하나님 뜻이 있는 거예요. 심지어 여기 뭐라고 되어 있냐면 ‘세상도 다 너희 것이다. 생명도 죽음도 너희 것이다.’ 몇 년, 몇 월, 며칠에 태어난 것, 그것 하나님이 다 나를 위해서 그날 부르신 거예요. 몇 년, 몇 월, 며칠에 내가 죽는 것, 그것도 나를 위해서 가장 정확한 날짜를 하나님이 뽑아들고 계시는 거예요. 죽고 사는 것 다 하나님의 손안에 있는 거예요.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이에요? 만물이 너희 것이다. 그러나 나 혼자 서 있는 사람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비밀을 알고 하나님과 손을 함께 붙들고 있는 자, 임마누엘의 비밀을 누리는 자, 그래서 만물이 다 너희 것이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다. 이것을 알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세상의 중심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