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원태목사강해설교

[스크랩] [94] 야곱의 만년(3)

성령충만땅에천국 2011. 10. 17. 16:02

"야곱의 만년(3)"
12지파를 향한 예언적 축복 ①
창세기49장 1절~ 28절
석원태 목사

  제4장 족장 요셉의 역사(창 37:1-50:26)

  X. 이스라엘(야곱)의 애굽 이주(4) (창 46:1-50:14)
  1. 야곱의 가족들의 애굽 이주의 동기(창 46:1-4)
  2. 애굽으로 내려간 야곱의 가족들(창 46:5-27)
  3. 애굽 고센 땅에 이른 야곱의 가족(창 46:28-34)
  4. 애굽에서의 야곱(창 47:1-26)

  5. 야곱의 만년(창 47:27-50:14)

  1) 야곱의 만년은 빛나는 축복의 황혼이었다(창 47:27-31).
  2)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향한 야곱의 축복(창 48:1-22)

  3) 야곱의 12지파를 향한 예언적 축복(창 49:1-28)

  「야곱이 그 아들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모이라 너희의 후일에 당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창 49:1)고 하였다.
  이는 야곱이 그 아들들에게 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축복을 하기 위해서이다. 후일에 당할 일을 이르겠다고 하였다. 이는 야곱의 아들들의 미래를 축복하는 사실상 예언적 축복을 말하고 있다.
  야곱은 본문 2절에서 다시 「너희는 모여 들으라 야곱의 아들들아 너희 아비 이스라엘에게 들을지어다」라고 하였다. 반복된 초청은 강조를 나타내는 의미가 있다. '모이라', '모여 들으라',
 '들을지어다'라고 하였다. 이는 자신의 예언적 축복을 마음에 새기고, 귀에 새기고, 삶 가운데 적용시킬 만큼 중대히 여기고 경청하라는 뜻이다.
  그의 예언적 축복의 대상은 '너희' 곧 '야곱의 아들들'이다. 이 축복의 1차적 의미는 야곱의 아들들의 개인 개인에 관한 것이고, 더 넓은 의미로는 선민 된 그의 영적 후손인 모든 사람에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야곱은 그 최후를 맞이하면서 충만한 하나님의 영감 속에서 그의 아들들에게 하나님이 계획하신 장래를 알려줄 수 있는 힘이 있었던 사람이다. 그것은 사실상 하나님의 능력이었다. 그는 끝까지 하나님을 대신하는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육신이 후패하여 흙으로 돌아가기 직전까지도 야곱은 저렇게 밝고 맑고 높은 영지작용이 있었다. 멀리 내다보고 예언적 축복을 할 수 있는 하나님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
  (1) 르우벤을 향한 예언(창 49:3-4)
  창세기 49장 3절에 「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나의 능력이요 나의 기력의 시작이라 위광이 초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도다마는…」이라고 하였다.
  여기 '장자'란 말은 맏아들을 의미하는 동시에 그의 위치를 나타낸다. 그는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첫아들이었다(창 29:32). 그는 야곱에게 있어서 귀중한 출발이었다. 그래서 그는 르우벤에게 '나의 능력'이요 '내 기력의 시작'이라고 하였다. 르우벤은 다른 아들들보다 배나 더할만한 위치였고, 또 지도자적 자리에 있을만 하였다(창 27:29, 신 21:17).
  그럼에도 그는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치 못하리니 네가 아비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창 49:4)라고 하였다. 이 말은 그가 범죄했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그는 아버지의 첩 빌하와 동침한 일이 있었다(창 35:22).
  그래서 그는 탁월한 위치에 있었지만 실상은 그러하지 못했다고 하였다. 그의 장자권은 요셉에게로 넘어갔고, 지도자의 자격은 유다에게로 넘어갔다(대상 5:1-2). 실로 그의 탁월함은 물이 끓음같이 되고 말았다.
  (2) 시므온과 레위를 향한 예언(창 49:5-7)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잔해하는 기계로다」(창 49:5)라고 하였다.
  이들은 레아의 둘째 아들과 셋째 아들이었다. 친형제이다. 이들을 '잔해하는 기계'라고 한 말씀은 저들이 칼로 잔해를 감행하여 세겜인을 학살한 지나친 복수를 가리킨다.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인들에게 강간을 당했을 때 이들이 아버지 몰래 복수를 꾀하고 저들 족속을 칼로 잔해한 일이 있었다. 이 사건 때문에 야곱은 크게 노하여 그들을 책망하였다. 그리고 그 후환을 크게 두려워 했었다(34장).
  그런데 본문 6절에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라고 하였다. 이는 저들을 향한 야곱의 일종의 저주이다. 가축의 발목 힘줄을 끊는 것은 잔인의 극치를 묘사한 말이다. 전쟁 때 흔히 이런 일이 있었다(수 11:6, 삼하 8:4).
  악에 대한 지나친 복수는 하나님의 축복을 빼앗기는 경우가 된다. 「그 노염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창 49:7)라고 하였다. 이 말은 저들이 가나안 땅을 나눌 때 뚜렷한 분깃을 얻지 못하고 흩어져 버리고 말 사실을 예언한 것이다(민 26:14, 수 19:1-9). 시므온의 기업은 유다 지파 중에 부속되어 그 존재가 희미해져 버렸다. 레위의 일부는 제사장 파로 특별히 취급되어 모든 다른 지파의 땅에 흩어져서 살게 되었다.
  (3) 유다를 향한 예언(창 49:8-12)
  '유다'란 그 이름 자체가 '찬송'이란 뜻이다. 유다를 향한 야곱의 예언적 축복은 대단하다.
  ① 유다는 형제 중에 으뜸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창세기 49장 8절에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비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라고 하였다.
  이 말을 직역하면 '유다야 너는 형제들에 의해 찬송을 받을지로다'라고 할 수 있다. 유다는 형제들이 요셉을 죽이지 못하도록 했다(창 37:26).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아비를 위하여 베냐민을 돌려보내고, 그 대신에 자신이 종이 되겠다고 하는 희생적 행동을 한 자이다(창 44:18-34).
  여기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라는 말은 적을 정복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경우이다. 이 두 예언은 다 이루어졌다. 다윗을 통해 이스라엘이 열국 위에 군림했을 때 유다 지파는 지방의 대적을 물리쳤다. 원수의 목을 잡았다. 그리고 사실상 야곱 가문의 머리, 온 이스라엘 12지파의 머리가 되었다. 유다 지파는 온 이스라엘의 찬송이었다.
  ② 유다는 왕족이 될 것이고, 메시야의 계보를 이룰 것이다.
  창세기 49장 9절에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의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라고 하였다.
  사자는 용맹스럽고 힘센 동물로서 정복자를 상징한다(시 57:6, 사 5:29, 겔 19:2-9). 이 말은 두 가지 경우에서 성취되었다. 한 경우는 역사적으로 다윗과 솔로몬을 통해(삼하 8장), 영적으로는 유다 지파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사탄의 왕국을 무찌르고 평화와 공의의 왕국을 세우심에서 나타났다(사 11:1-10, 계 5:5).
  창세기 49장 10절에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라고 하였다.
  '홀'은 왕권이나 통치권의 상징이다. '치리자의 지팡이'도 같은 뜻이다. 유다 지파 가운데서 대대토록 왕권이 계승될 것이라고 하였다. 마침내 그 왕통 가운데서 '실로'가 왔다. 여기 '실로'(ה󰗟י󰚄)란 '다스리는 자', '평화', '안전' 등의 의미를 갖고 있다. 이는 유다 지파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출생할 사실을 예언한 것이다. 그는 안식을 주는 자, 중보자, 평화의 사자로 다윗의 왕통에서 출생한 것이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마 1:1)였다.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한다'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통치 아래 백성들이 감복하는 시대를 내다 본 예언이다. 말하자면 '유다'에게는 형제 중에서 으뜸이 되고, 왕족이 된다는 축복의 미래가 주어졌다. 이는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주신 최후 영감을 통하여 장차 그의 후손 된 선민에게 임할 메시야적 미래를 예언하게 하신 것이다.
  유다는 메시야적 왕권의 상징이었다. 그 후손에서 다윗과 솔로몬으로 이어지는 왕족이 계승되고, 마침내 예수로 말미암아 유다의 홀이 최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할 때 분명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요 4:22)고 함으로 유대의 정통성을 지지하였다. 후에 북조 이스라엘에 열한 지파, 남조는 유다 한 지파였으나 유다는 온 이스라엘 지파 중의 머리요 찬송이었다.
  ③ 풍성한 경제적 축복을 받을 것이다.
  창세기 49장 11-12절에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그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 이는 우유로 인하여 희리로다」라고 하였다.
  여기 '나귀'는 전쟁의 표상이 아니고 평화의 상징이다. 나귀가 포도나무 그늘에 매여 있는 것은 극도의 평화 상태를 묘사하는 말이다. 그 옷을 포도주에 빨고, 그 이는 우유로 인하여 희다는 말은 물질적으로 풍성한 상태를 묘사하는 말이다.
  칼빈은 이 성경을, 장차 유다 지파가 점령하여 차지할 영토에 포도주와 우유의 생산이 풍성할 사실을 가리킨다고 주석하였다.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주신 최후의 영감을 통하여 유다에게 주신 예언은 풍성한 물질적 축복이라는 사실이다. 포도주를 많이 마시어 눈이 붉어지기까지 할 정도이고, 우유를 많이 마시어 이가 희어지기까지 할 정도로 넘치는 물질축복의 행복을 표현한 말이다. 동시에 이 말은 실로가 와서 이룩할 영적 왕국인 신약 교회의 영적 풍요, 복음적 풍요, 그 복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의 풍요를 예언함도 된다. 그래서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이라고 하지 않았던가(고후 6:2)! (4) 스불론을 향한 예언(창 49:13)
  창세기 49장 13절에 「스불론은 해변에 거하리니 그 곳은 배 매는 해변이라 그 지경이 시돈까지리로다」라고 하였다.
  스불론은 레아의 여섯 째 아들이다. 그에 대한 예언은 거주지에 관한 것이었다. 그 지경이 시돈까지라고 하였다. 시돈은 베니게의 오래되고 큰 항구 도시이다. 실제로 그들은 가나안 땅 점령 후 지중해와 갈릴리 바다 사이에 거주하면서 상업 및 무역업에 종사하였다(수 19:10-16). 저들은 갈릴리 바다와 지중해 사이의 땅을 차지하고 살았으나 원주민을 축출하지 못하고 살았다(삿 1:31). 그 일로 인하여 오히려 원주민의 학대를 받는 역경에 처하기도 하였다. 받은 기업을 확보하고 파수하지 못하면 오히려 역공을 당한다는 교훈이 된다. 사상적 혼합이나 혼종은 언제나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요인이 된다.
  (5) 잇사갈을 향한 예언(창 49:14-15)
  창세기 49장 14절에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로다」라고 하였다.
  그는 레아의 다섯 째 아들이다. 그는 건강한 지파로서 한 때는 그 용기를 발휘하여 나라의 독립운동에 가담하기도 했다(삿 5:15-16). 그래서 그를 힘이 있고 용기 있는 나귀에 비유하였다. 그러나 반면에 나귀는 우직하고 특성이 별로 없는 동물이다.
  창세기 49장 15절에 「그는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 여기고 어깨를 내려 짐을 메고 압제 아래서 섬기리로다」라고 하였다.
  이 예언과 같이 그는 갈릴리 지방 하단의 비옥하고 아름다운 땅을 차지하고 살았다. 역사적으로 잇사갈 후손들은 피동적이고 주체성 없는 삶을 살며 창조적이고 진취적이며 개발적이지 못하였다. 그들은 피지배층으로 육체노동에 시달리며 살았다.
  (6) 단을 향한 예언(창 49:16-18)
  창세기 49장 16-17절에 「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같이 그 백성을 심판하리로다 단은 길의 뱀이요 첩경의 독사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로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라고 하였다.
  단은 라헬의 여종 빌하의 첫째 아들이다. 그의 이름은 '심판함'이란 뜻이다. 야곱은 단에 대하여 두 가지로 예언하였다. 그 하나는 그 백성을 심판하리라고 한 것이다(창 45:16). 나중에 단 지파에서 삼손이 나와 사사가 된 경우이다. 두 번째로 단의 길은 뱀이요 첩경은 독사라고 하였다(창 45:17). 이는 단 지파의 기질이 악독한 사실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다. 즉 단 지파가 악독하게 남을 해할 것을 보여준다. 후에 그 자손들은 라이스 지방의 거민들을 악독하게 죽이고, 그 땅을 점령한 일이 있다(삿 18:17, 29).
  창세기 49장 18절에 야곱은 계속해서 말하기를 「여호와여 나는 주의 구원을 기다리나이다」라고 하였다. 이는 단 지파와 같은 악당의 모해에서 성도를 구원해 주기를 탄원하는 기도이다. 사사기 18장에 보면 단 지파는 우상숭배에 앞장을 서서 온 지파가 하나님을 떠나버렸다. 요한계시록 7장에 보면 인맞은 지파들이 나오는데 거기에 단이 빠져있다. 하나님은 그 지파 중에 인 맞은 자를 제외시켰다.
  (7) 갓을 향한 예언(창 49:19)
  창세기 49장 19절에 「갓은 군대의 박격을 받으나 도리어 그 뒤를 추격하리로다」라고 하였다.
  갓은 레아의 여종 실바의 첫째 아들이다. '갓'이란 '추격함'이라는 뜻이다. 요단강 동편의 르우벤 지파 북편 지대에 살면서 용감한 사막의 거민이 되었다. 암몬과 모압 등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도리어 역공을 취하여 생존하였다. 그래서 다윗 시대에도 이 자손들 가운데 큰 전공을 세운 자들이 있다(대상 5:18, 12:8-15). 「갓 사람 중에서 거친 땅 견고한 곳에 이르러 다윗에게 돌아온 자가 있었으니 다 용사요 싸움에 익숙하여 방패와 창을 능히 쓰는 자라 그 얼굴은 사자 같고 빠르기는 산의 사슴 같으니…」(대상 12:8-15)라고 하였다.
  저들은 가나안 점령 후 가나안의 외지인 요단강 동편에 살면서 용맹을 떨치며 기업을 파수하고 살아남았다.
  (8) 아셀을 향한 예언(창 49:20)
  창세기 49장 20절에 「아셀에게서 나는 식물은 기름진 것이라 그가 왕의 진수를 공궤하리로다」라고 하였다.
  아셀은 레아의 여종 실바의 둘째 아들이다. 야곱은 그에게 기름진 땅과 풍부한 식물을 축복하였다. 아셀은 갈멜산 북쪽 지중해 해안지대의 비옥한 땅을 차지하여 농산물을 베니게로 수출하기도 했으며, 왕의 식탁에까지 식물을 공궤할 정도였다. 솔로몬이 히람에게 양식을 공급한 사실과 같은 것이다(왕상 5:11).
  (9) 납달리를 향한 예언(창 49:21)
  창세기 49장 21절에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라고 하였다.
  납달리는 라헬의 여종 빌하의 둘째 아들이다.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고 하였다. 이는 적의 공격으로부터 재빠르게 도망해서 자신을 보호하는 민첩성을 나타내는 은유적 표현이다(삼하 2:18, 대상 12:8). 이는 납달리 지파가 전쟁 중에 승리할 것을 예언함이다. 이 예언은 후일에 성취되었다. 가나안 왕 야빈을 이긴 사실이다(삿 4-5장).
  또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도다'라고 하였다. 이는 납달리 자손 중에는 웅변과 노래에 탁월한 재능을 가진 자가 있음을 예언한 것이다(삿 4:6-9, 5:1).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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