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왈드 챔버스 366일 묵상집(영한)

0418 READINESS=준비된 상태

성령충만땅에천국 2012. 3. 26. 09:27

READINESS

“God called unto him...and he said, Here am I."

                                                                                                                              Exodus 3:4

 

   When God speaks, many of us are like men in a fog, we give no answer. Moses' reply revealed that he was somewhere. Readiness means a right relationship to God and a knowledge of where we are at present. We are so busy telling God where we would like to go. The man or woman who is ready for God and His work is the one who carries off the prize when the summons comes. We wait with the idea of some great opportunity, something sensational, and when it comes we are quick to cry—"Here am I." Whenever Jesus Christ is in the ascendant, we are there, but we are not ready for an obscure duty.

   Readiness for God means that we are ready to do the tiniest little thing or the great big thing, it makes no difference. We have no choice in what we want to do, whatever God's programme may be we are there, ready. When any duty presents itself we hear God's voice as Our Lord heard His Father's voice, and we are ready for it with all the alertness of our love for Him. Jesus Christ expects to do with us as His Father did with Him. He can put us where He likes, in pleasant duties or in mean duties, because the union is that of the Father and Himself. "That they may be one, even as We are one."

   Be ready for the sudden surprise visits of God. A ready person never needs to get ready. Think of the time we waste trying to get ready when God has called! The burning bush is a symbol of everything that surrounds the ready soul, it is ablaze with the presence of God.

 

   O Lord, that the most absorbing sensing of Thee

   might be mine, that Thy will should be done in and

   through me unhinderedly.

APRIL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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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상태

“하나님께서 그를 불러...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출애굽기 3:4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우리들 중 다수는 안개 속에 있는 사람들과 같아서 우리는 대답을 못한다. 모세의 답변으로 보아 모세가 어딘가에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준비된 상태는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놓여 있고 우리가 현재 처한 입장을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어디를 가고 싶어하는지 하나님께 말씀드리는데 우리가 바쁘다. 하나님과 그분의 사역을 위해 준비된 상태에 놓여 있는 사람은 부르심이 임할 때 상을 받는 사람이다. 우리는 어떤 큰 기회, 경이적인 어떤 것을 생각하면서 기다린다. 그러므로 부르심이 임할 때 “제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우리가 빨리 소리지른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욱일승천의 기세에 계실 때는 우리가 주님 곁에 있지만 어떤 애매한 의무에 대해서는 우리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

   하나님을 위해 준비된 상태는 우리가 모든 종류의 일에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일의 경중에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선택권이 우리에게는 없고 하나님의 프로그램이 무엇이든지 필요로 하는 그곳에 우리가 준비되어 있다. 어떤 의무가 나타날 때는 우리 주님께서 아버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의 모든 민감성을 가지고 그것에 대한 준비를 한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일하시기를 기대했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 또한 우리와 함께 일하시기를 기대하신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유쾌한 또는 비천한 의무 중 자신이 원하시는 곳에 우리를 배치하실 수 있다. 왜냐하면 아버지 하나님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자신의 연합과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의 연합을 통해 사역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 17:11).

   하나님의 갑작스런 깜짝 방문에 대해 준비된 상태로 있으라. 준비된 상태에 있는 사람은 결코 새삼스럽게 준비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 부르셨을 때 준비하기 위해 우리가 소비하는 시간을 생각해보라! 타오르는 떨기나무는 준비된 영혼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의 상징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로 말미암아 발산되는 빛이다.

 

   오 주님, 제가 최고로 열중하여 주님을 감지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이 제 안에서 저를 통해 아무런 방해 없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4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