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2 THE PASSION OF PATIENCE=인내의 열정

 

THE PASSION OF PATIENCE

“Though it tarry, wait for it.”

Habakkuk 2:3

 

Patience is not indifference; patience conveys the idea of an immensely strong rock withstanding all onslaughts. The vision of God is the source of patience, because it imparts a moral inspiration. Moses endured, not because he had an ideal of right and duty, but because he had a vision of God. He “endured, as seeing Him Who is invisible.” A man with the vision of God is not devoted to a cause or to any particular issue; he is devoted to God Himself. You always know when the vision is of God because of the inspiration that comes with it; things come with largeness and tonic to the life because everything is energized by God. If God gives you a time spiritually, as He gave His Son actually, of temptation in the wilderness, with no word from Himself at all, endure; and the power to endure is there because you see God.

“Though it tarry, wait for it.” The proof that we have the vision is that we are reaching out for more than we have grasped. It is a bad thing to be satisfied spiritually. “What shall I render unto the Lord?” said the Psalmist, “I will take the cup of salvation.” We are apt to look for satisfaction in ourselves—“Now I have got the thing; now I am entirely sanctified; now I can endure.” Instantly we are on the road to ruin. Our reach must exceed our grasp. “Not as though I had already attained, either were already perfect.” If we have only what we have experienced, we have nothing; if we have the inspiration of the vision of God, we have more than we can experience. Beware of the danger of relaxation spiritually.

 

O Lord, for more love, passionate, devout and

earnest love to Thee to show itself in my conscious life.

Oh, for grace to show and to feel patience and

gentleness to those around me!

 

MAY 2

--------------------------------------------------------------------------------------------

인내의 열정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하박국 2:3

 

인내는 무관심이 아니다. 모든 공격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견딜 수 있는 아주 단단한 요지부동의 바위와 같은 생각을 인내는 전달한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비전(선견지명=先見之明)이 인내의 원동력이다. 이 비전이 도덕적 영감을 주기 때문이다. 모세는 권리와 의무에 대한 이상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고 하나님의 비전을 가졌기 때문에 견디었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다”(히 11:27). 하나님의 비전을 가진 사람은 어떤 목적이나 또는 어떤 특별한 이슈에 헌신한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 자신에게 헌신한 사람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비전은 영감이 수반된다는 것을 여러분은 항상 알고 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을 통해 동력이 공급되기 때문에 일들이 발생할 때 삶에 관대함과 활력이 따른다. 만일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에게 실제로 주셨던 것처럼 아무 말씀도 없이 여러분에게 광야에서의 영적 시험의 시간을 주신다면 인내하라. 여러분은 하나님을 바라봄으로써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기기 때문에 시험을 이길 수 있게 된다.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우리가 이해한 것보다 더 넓게 영향력을 미치며 뻗어가고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비전이 있다는 증거다. 영적으로 만족하는 것은 좋지 않다. “내가 주님께 무엇으로 보답할까?”라고 말하고 “내가 구원의 잔을 들겠다”고 시편 기자가 말했다(시 116:12-13). 우리는 “이제 나는 중요한 일을 해냈어. 이제 나는 전적으로 깨끗하게 되었어. 이제 나는 참고 견딜 수 있어.”라고 말하면서 우리 안에서 만족을 찾기 쉽다. 그렇게 자기 만족에 빠지는 순간 우리는 멸망의 길로 들어선다.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서는 범위까지 우리의 영향력이 미쳐야 한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이미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빌 3:12. 만일 우리가 경험한 것뿐이라면 우리에게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만일 우리에게 하나님의 비전에 대한 영감이 있다면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우리는 영적 능력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 영적 해이의 위험을 조심하라.

 

오 주님, 저의 의식적인 삶 가운데 주님을 향한 열정적이고

경건하며 성실한 사랑이 더 많이 표출되기를. 오, 은총이 나타나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향한 인내와 온유함을 느끼기를!

 

5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