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2 WHAT ARE YOU HAUNTED BY?=당신은 무엇에 사로잡혀 있는가?

 

WHAT ARE YOU  HAUNTED BY?  

“What man is he that feareth the Lord?”

                             Psalm 25:12

 

What are you haunted by? You will say—By nothing, but we are all haunted by something, generally by ourselves, or, if we are Christians, by our experience. The Psalmist says we are to be haunted by God. The abiding consciousness of the life is to be God, not thinking about Him. The whole of our life inside and out is to be absolutely haunted by the presence of God. A child’s consciousness is so mother-haunted that although the child is not consciously thinking of its mother, yet when calamity arises, the relationship that abides is that of the mother. So we are to live and move and have our being in God, to look at everything in relation to God, because the abiding consciousness of God pushes itself to the front all the time.

If we are haunted by God, nothing else can get in, no cares, no tribulation, no anxieties. We see now why Our Lord so emphasized the sin of worry. How can we dare be so utterly unbelieving when God is round about us? To be haunted by God is to have an effective barricade against all the onslaughts of the enemy.

“His soul shall dwell at ease.” In tribulation, misunderstanding, slander, in the midst of all these things, if our life is hid with Christ in God, He will keep us at ease. We rob ourselves of the marvelous revelation of this abiding companionship of God. “God is our Refuge”—nothing can come through that shelter.

 

Ah, Lord, Thy face, Thy touch, Thy blessing, I seek

today. Touch me, Lord, till every part of my being

vibrates and thrills with Thy gracious and powerful

well-being.

 

JUN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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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무엇에 사로잡혀 있는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시편 25:12

 

당신은 무엇에 사로잡혀 있는가? 당신은 사로잡혀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무엇인가에 사로잡혀 있다. 보통은 우리들 자신에, 또는 우리가 그리스도인들인 경우에는 우리의 체험에 사로잡혀 있다. 우리는 하나님에 사로잡혀 있어야 한다고 시편기자는 말한다. 삶의 변함없는 의식은 하나님이어야지,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아니다. 내외적인 우리 삶의 전부가 철저하게 하나님의 임재로 사로잡혀 있어야 한다. 어린 아이의 의식은 어머니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가 의식적으로 자기 어머니를 생각하고 있지 않을지라도 재앙이 발생할 때 변함없이 유효하게 역사하는 관계는 어머니라는 관계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생활하고 움직이고 존재해야 하며,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모든 것을 바라봐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에 대한 변함없는 의식이 항상 전면으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항상 하나님과 교제하면 다른 아무 것도 끼어들 수 없어 근심도 시련도 불안도 우리를 참견할 수 없게 된다. 우리 주님께서 걱정이라는 죄를 그렇게 강조하셨던 이유를 우리가 이제 알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우리 주위에 임재하실 때 우리가 감히 그토록 완전히 불신할 수 있는가? 하나님과 늘 교제한다는 것은 원수의 모든 공격에 맞서 싸워 효과적으로 물리칠 수 있는 바리케이드를 친 것과 다름 아니다.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시련, 오해, 중상과 같은 이러한 모든 것 가운데서 만일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숨겨진다면 주님께서 우리를 평안하게 지켜주실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과 변함없이 동행하는 경이적인 계시를 우리가 스스로 빼앗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다.”라는 말씀처럼 아무것도 그 피난처를 이겨낼 수 없다.

 

아 주님, 주님의 얼굴, 만져주심, 축복을 오늘 제가 간구합니다.

주님의 자비로운 그리고 강력한 행복과 더불어 제 존재의 모든

부분이 두근거리고 감동할 때까지, 주님, 저를 만져주시옵소서.

 

6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