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재 장로(박사)소설 콩트 에세이

[스크랩] 에스키모의 늑대 사냥

성령충만땅에천국 2013. 4. 7. 17:55

에스키키모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다음과 같이 늑대 사냥을 한다고 합니다.

첫째, 에스키모 사람들은 날카로운 칼날에 짐승의 피를 발라 그것이 얼기까지 놓아둡니다. 그 위에 다시 피를 발라 얼리고 도 그런 일을 계속해서 완전히 칼날을 뒤덮을 때까지 피를 바르고 얼립니다.

다음은 그 칼을 하늘을 향해 세워서 땅에 고정시킵니다. 이제 늑대가 예민한 코로 냄새의 근원인 미끼를 찾아 얼어 있는 신선한 피맛을 보며 그것을 핥기 시작합니다. 녀석은 더 빨리 더 맹렬히 핥기 시작해서 드디어는 날카로운 칼날이 보이기까지 핥게 됩니다. 녀석의 식욕은 너무 강렬해서 그가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칼끝을 핥고 있다는 것을 모르게 됩니다. 그 뿐 아니라 그는 자기가 흘린 따뜻한 피로 그칠 줄 모르는 갈증을 채우고 있다는 것조차 모르게 됩니다. 그의 육식성 식욕은 아침해가 뜨기까지 계속되어 드디어 시체로 변하게 됩니다.

 

적용

많은 청소년들이 마약에 접근하거나,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성희롱에 가담하는 것은 늑대가 칼날을 핥는 것과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처음에는 맛이 있고 아무 해가 없는데 그것에는 만족이 없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더욱더 빠져들게 되면 결국은 자기가 망가지거나 죽게 됩니다.

죄의 유혹에 빠지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마십시오. 늑대처럼 얼마동안은 안전합니다. 그러나 미끼는 결국 그 참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죄는 죽음과 파괴로 인도합니다.

“죄의 삯은 죽음입니다(롬 6:23).”

출처 : 낮은 문턱
글쓴이 : 은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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