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목사 설교집

120422 경건의 능력(딤후3:1-5)[대학입시 성공의 비결] / 장영수 목사

성령충만땅에천국 2013. 5. 26. 07:41

120422  경건의 능력 ( 딤후 3:1~5 )

성경본문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부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십여 제가 서울 소망교회에 있을 때가 2002 월드컵 전이라 분위기가 그랬나요? 온누리교회와 교역자 축구시합을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소집령이 내려진 거예요. 그런데 소망교회는 교역자가 교회 규모에 비하면 많지 않거든요. 전도사님들까지 해도 전부 50 밖에 안될 거예요. 온누리교회는 100명이 넘을 거예요. 그런데다 나이가 훨씬 젊거든요. 그런데 시합을 하기로 거예요. 미사리에 있는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시합하기로 했어요. 그날로 유니폼을 비롯해서 모든 것이 지원됐어요. 축구선수들이 메고 다니는 가방에다 아주 좋은 공까지 준비됐어요. 하나가 모자라요. 실력, 실력은 꽝이에요. 큰일났어요. 후면 시합이에요. 없는 시간들을 내서 교회 근처 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여 연습을 합니다. 그러더니만 도저히 되겠다 싶었는지 코치를 불러왔어요. 그런데 이분이 와서 살펴보더니 모두 모이라는 거예요. 그러면서 간단히 작전명령을 내립니다. “이렇게 하십시오. 공격수들은 공이 골대를 향해 날아가면 모였들었다가 공이 아웃되면 얼른 제자리로 돌아가십시오.” 다른 하지 말고 그것만 하래요. 다음 미드필더는 발에 공이 걸리면 어줍잖게 공을 몰려하지 말고 골대를 향해서 쏘아올리래요. 그리고 수비수는 공이 오면 앞으로 내차든지 밖으로 걷어차래요. 얼마나 간단한지! 우리는 아무 대책이 없으니까 코치가 얘기하는 대로 뛰었어요. 물론 2:1 졌지만 ! 가르쳐준 대로 하니까 되는구나하는 것을 배웠어요.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 코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순종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생하게 배웠습니다.

오늘 우리가 대학입시를 앞둔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하려고 해요. 여러분, 입시도 삼위일체 구조로 돌아가는 거예요. 입시생은 선수에요. 선생님은 코치에요. 부모님은 구단주에요. 입시생에게는 뭐가 필요하냐? 공부가 필요하죠. 정보가 필요해요. 그리고 기도가 필요해요. 정보는 선생님보다 잘아는 사람은 없어요. 선생님하고 상담하는 길이 제일 빠른 거예요. 그리고 기도해야 되요. 본인은 물론 특히 부모님이 기도해야 돼요.

제가 고등학교에 교사로 7 있었어요. 물론 3 과목 공부도 가르쳐 봤고 3학년 담임도 해봤습니다. 제가 담임할 때가 우리나라 입시가 가장 요지경일 때였어요. 수능점수를 받아놓고 대학을 지원하는 너무나 이상한 입시, 차라리 본고사를 쳐가지고 자기 실력으로 붙던지 떨어지든지 결판을 내야 승복을 텐데 수능점수를 가지고 눈치 보며 밀어 넣어 완전히 난장판이 됐죠. 그래도 제가 3학년 담임을 맡았을 , 3월초에 학생들을 면담합니다. 그러면서 네가 가기를 원하는 과는 뭐냐? 네가 원하는 대학은 어디냐? 네가 원하는 과를 개만 정해봐라.” 그리고 그걸 놓고 기도했습니다. 한두 지나서 다시 면담을 하고. 난리, 요지경 속에서도 저희 반에서 석차 1등부터 14등까지 명도 실패하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서울시내 안에 들어갈 있는 점수를 받은 학생들은 들어갔어요. 선생님 손에 달려있는 거예요.

그럼 부모는 뭐냐? 괜히 애한테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해야 듣지도 않아요. 정보나 학교에 관한 것은 선생님하고 의논하게 두고 부모는 격려만 하면 되요. 기도하고 격려해주면 되요. “하나님이 도와주신다. 걱정하지 마라.” 정말 자녀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선생님을 통해서 하는 지혜로운 방법이에요. 학생도 기도해야 되지만 거기에 부모의 기도가 얹혀져야 되요. 할머니가 기도하면 효과가 있어요. 3대가 같이 기도하면 효과가 있어요. 선생님들이 굉장히 바빠요. 일이 많아요. 자녀를 챙겨줄 겨를이 없어요. 그러기 때문에 부모님이 아이를 맡은 선생님을 위해서 기도해야 해요. 간절히 기도해야 되요. 그게 전달되게 되어 있어요. 저도 담임을 하면서 보니까 떨어지면 애가 있어요. 마음이 가는 애가 있어요. 사람이 어쩔 없어요. 선물을 가져와서가 아니에요. 이상하죠. 생각하고 기도하고 들여다보게 되고 불러서 물어보게 되요. 결국 그러면 들어갑니다.

저도 3 길을 찾아서 헤맸어요. 10월부터 다시 시작해서 합격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게 내력인지 우리 딸이 그러네요. 고등학교 3학년 학원에 가서 테스트했더니 수도권 밖으로 나가야 된대요. 경기도까지를 수도권이라고 해요. 수도권 밖에서 대학을 찾아야 된대요. 3학년 1학기까지의 내신성적표를 보니까 영어, 수학에 하나도 없어요. ‘, 말할 것도 없고 하나도 없어요. 몽땅 하고 에요. 그래서 양가집 규수로구나.” 했어요. “그래 좋다. 그러면 좋아하는 거라도 열심히 해라. 이제부터 정신차리고 똑바로 해라. 아빠도 기도하고 엄마도 기도하고 할머니도 기도한다. 너도 기도해라. 반드시 하나님이 길을 찾아주신다.” 들어갔어요. 서울 안에 있는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적성을 따라서 들어갔습니다. 대학에 가서는 날개를 해서 졸업할 때는 최우수상을 받았어요.

기다려주세요. 아이들을 너무 들볶지 마시고. 기도해주세요. 기도만큼 분명한 없어요. 확실한 없다고요. 죄송합니다. 이게 자랑을 하겠다는 아니라 실제로 경험했고 확신하는 바니까 소개하는 건데, 우리 둘째는 언니하고는 정반대에요. 딸은 학과공부야 제쳐놨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미친 듯이 파고 들어가는 스타일인데 둘째는 아무것도 없어요. 사람만 좋아해요. 오래 전에 진지하게 저에게 고민을 얘기해요. “아빠, 나는 어떻게 해야 되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아빠가 살아보니까 언니같이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 것도 좋지. 그렇지만 내가 보기엔 네가 훨씬 낫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이 붙어야지.” 둘째는 어디 가든지 친구들에게 맞춰주기 때문에 친구가 많아요. 어디에 가든지 친구가 많아요. 성공하려면 그래야 되요. 그건 최고의 무기에요. 최고의 자산이에요. 입시에는 그런 과목이 없어서 점수가 나올 뿐이에요. “걱정하지 마라. 너야말로 어디에 가든지 성공할 있다. 살아보니 하나님이 손을 얹어 복을 주셔야 되는 거다.”

세상을 보세요. 똑똑하게 공부했습니다만 하나님하고 거리를 두는 사람은 재물을 가져도 공허하고 없으면 없는 대로 고통 당하고. 하나님을 바로 알게 되면 결코 우리는 우리의 능력으로 살지 않아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요. 3 입시는 제대로 신앙을 점검하는 첫걸음이에요. 언제 애들이 제대로 신앙을 배울 기회가 있었습니까? 3 되어서 입시에 부딪히니까 발등에 떨어져서 쩔쩔매잖아요. 이게 절호의 기회에요. 기도하라는 거예요. 저도 정신 차리고 기도하기는 3 처음 해봤어요. 간절한 기도가 나오더라고요. 막바지에 코너에 몰려 공부할 때는 절반 공부하고 절반 기도에요. 간절히 기도해요. 기도문도 간단해요. “하나님, 살려주세요.” 그것밖에 없어요. 그러나 지금 생각하면 그건 좋은 신앙의 훈련이었어요.

여러분, 어디 입시만 그렇습니까? 인생을 살아가면서 결국 마지막 , 마지막 걸음까지 시험이에요. 날마다 시험이에요. 반짝하는 재주로는 감당 못해요.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거예요. 그러기에 공부하며 기도해야 되고 기도하며 공부해야 되요. 기도하며 사업해야 되요. 그게 삶의 원리에요.

오늘 말씀을 보세요.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없다.’ 실제로 기도하며 사는 사람, 이게 경건의 능력이에요. 어제 CBMC에서 주최한 <한인교회 친선탁구대회> 결과부터 알려드려야 되겠네요. 우리교회는 목표 달성했어요. 올해도 8강에 통과했어요. 작년보다는 수월하게 통과했어요. 작년에는 사람 애간장을 태우더니만 올해는 조금 여유 있었어요. 어제 하루 종일 경기를 보니까 재미있지만 가장 스릴 있는 시합은 역시 우리교회 시합이에요. 수준과 관계없이, 아주 애간장이 녹았어요. 그게 목사의 마음이죠.

그러나 중요한 CBMC탁구대회 한다고 기도한 교회가 있었나요? 기도했다는 중요해요. 우리교회 일만 기도하면 돼요. 생각이 열린 사람들이라면 한인사회에서 일어나는 뉴스를 들으면서 기도해야 최고의 교회, 최고의 교인이에요. 기도하면서 참여하면 우승이 문제가 돼요. 우리 되기를 기도하며 연합하는 , 그게 삶의 원리에요. 성숙한 사람은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기본이고 구역식구의 자녀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다른 구역도 기도해주시고, 교회 밖에 중요한 일들을 들으면서 기도해야지요. 교회가 그저 것만 챙기니까 오늘 사회로부터 욕을 먹는 거예요.

여러분, 기도하며 공부하고 기도하며 사업하는 것이 삶의 원리고 여기에 경건의 능력이 있어요. 원래 정상적인 문은 닫혀있잖아요. 사람이 필요할 열면 되지요. 우리의 상황도 닫혀있어요. 기도하면서 나아가서 마지막 걸음에 문을 여는 거예요. 내가 여기 서있는데 문이 저절로 열릴 리가 있겠어요? 그러면 고장 문이지. 다가가서 여는 거예요. 그때까지 기도하면서 나아가는 거예요. 이게 하나님의 방법이에요.

이렇게 기도하며 공부하고 기도하며 사업할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확신을 주셔요.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불러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너를 주고 주리라.’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가지고 세상에서 하시고 싶으신 일이 뭐냐 하면,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을 주리라.’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을 붓듯 부어주시는 거예요. 말세가 되면 어떻게 되느냐? 사람들이 자기만을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자랑하고 교만하고 비방하고 부모를 거역하고 감사하지 아니하고 거룩하지 아니하고 부정하고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고 모함하고 절제하지 못하고 사납고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고 배신하고 조급하고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고 등등 수없이 많지만 하나로 묶으면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드러내는 갖가지 증상들이에요. 십자가 사랑을 깊이 아는 사람은, 그것을 벗어나요. 그래서 예배를 드려야 되요. 자녀들이 공부때문에 예배를 소홀히 하는 , 그건 부모들 책임이에요. 잘못 가르치는 거예요. 절대로 잘못 가르치는 거예요. 하나님의 능력을 내가 믿지 않는 거예요. 예배를 통해서 주시는 마디 말씀을 통해서 아이의 인생이 바뀌는 거예요. 하나님이 만지셔야 길이 열리는 거예요. 예배를 드려야 되요.

하나는 사람마다 쓰임새가 달라요. 오늘 디모데후서 말씀 바로 앞에 보면 그릇의 이야기 나와요. 금그릇, 은그릇, 질그릇 등등 그릇이 다양해요. 주인이 그렇게 만들었겠어요? 다양한 목적에 쓰려고 만들었잖아요? 자기 목적에 맞게 쓰이는 그게 가장 아름다운 거예요. 그렇다면 우리 자녀들이 어디로 가야 할지는 내가 모르면 하나님께 물어봐야 되잖아요? 내가 함부로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필요가 없어요. 자기 적성대로 분수대로 가도록 그릇을 깨끗하게 준비하기만 하면 주인이 용도에 맞게 쓰는 거예요. 그럴 그릇의 존재목적은 완성되는 거예요. 우리도 마찬가지에요. 달라요. 그런데 세상은 그저 보기에 성공하면 최고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속아서 인생을 허비할까요? 그거 인생 낭비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정하신 방향으로 가지 않고 엉뚱한 방향으로 내달리면 인생 허비하는 거예요. 

며칠 어느 밤에, 모임에 앉아 있는데 전화가 오는 거예요. 진동으로 떨리기에 꺼내보니까 한국에서 전화가 자꾸 오는 거예요. 받을 수도 없고. 모임이 끝나고 후는 너무 늦어서 전화하지 못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전화가 왔어요. ‘무슨 급한 일이기에 이렇게 이른 시간에 나를 이렇게 찾나?’ 전화를 받았어요. 제가 아는 목사님이 목사님, 한국에 지금 어느 교회에 자리가 났대요.” 저를 추천하겠다는 거예요. 순간 고마웠어요. 이렇게까지 나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구나. 그러나 그렇게 기억해 주신 것에 대해서는 너무 감사하지만 아니요, 나는 여기에 일이 있어요. 하나님이 여기에 보내셨기 때문에 그건 아니에요.” 사양했습니다. 여러분, 쓰임새가 달라요. 여기에 하나님의 부르심이 분명하기도 하지만 저는 지내보니까 여러분하고 사는 제일 재미있어요. 이런 교회가 없어요. 저는 허물이 많고 연약해요. 그런데 묵묵히 기다려주고 덮어주고 기도해주고 참아주는 은혜가 감사해서 없어요.

일이 너무 많아요. 좋은 뜻을 펼칠 일이 많아요. 밖에 없는 삶을 맞지도 않는 곳에 가서 생고생을 하겠어요? 좋은 뜻을 가지고 공감하면서, 호흡하면서, 기도하면서 이루어가고 싶어요.  

여러분, 오늘 말씀에 하나님의 사람은 계속 배워야 된다.’ ‘군사같이’, 군인의 특징은 뭐예요? 절대복종이에요. ‘운동선수같이’, 규칙대로 룰을 지키라는 거예요. ‘농부같이’, 오늘 심고 내일 거두려고 하면 돼요. 인내하라는 거예요. 그래서 어디까지 가느냐? 예수님이 사셨던 모습대로. 예수님은 뭐라고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하나님이 지금 나를 기뻐하신다.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일을 붙들고 살아가는 것을 너무 기뻐하셔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Jesus CEO>라는 책에 보면 너무 재미있는 표현이 있어요. ‘예수님은 경쟁심이 없으셨다.’ 자유인이에요. 경쟁심 없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건 아주 고질병이에요. 가지고도 불안해하는 병이에요. 이만큼 가지고도 행복하지 못한 사람이 한국사람들이에요. 경쟁심이 없으셨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으로이게 핵심이에요. 그런데 히브리서 58절에 보면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도 고난을 통해서 순종을 배우셨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났기 때문에 저절로 그렇게 됐다는 말이 아니에요. 고난을 통해서 순종을 배우셨다.

여러분, 어제 탁구대회가 끝나고 나니까 무슨 생각이 들었냐 하면, ‘ 끝났다. 이제 드디어 CBMC 탁구대회도 끝났다.’ 이제 남은 것은 하나밖에 없어요. 세계기도성회, 남은 하나에요. 가지만 준비하면 되요. 하나는 연합성가대를 구성해서 가는 거예요. 우리 성가대가 하는 만큼만 하면 돼요. 하나는 후원헌금을 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돈이 모자라서 내가 헌금하라고 하는 아니에요. 때를 놓치면 안돼요. 그거 남은 거예요. 같이 참여해야 돼요. 이런 기회가 없어요. 이건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기회에요. 그래서 제가 이런 생각까지 했어요. ‘! 우리가 이제까지 이런 저런 일들을 위해서 기도한다고 했지만 하나 놓친 있구나. 사업하시는 비즈니스맨들을 위해서 정말 기도해야 되겠다.’ 그런데 현장과 상황을 알아야 기도하잖아요. 그들의 일터를 찾아가 건강과 사업과 오늘의 문제와 자녀들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는 것도 좋겠다. 여자들만 심방할 아니라 일터에 찾아가서 같이 간절히 기도해야 되겠다. 거기야말로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하고 하나님의 은총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 그래서 믿음도 커지고 하나님이 재물도 부어주시고 건강도 주시고 우리의 남은 삶을 이렇게 뜻있는 일에 쏟아 부어야 되겠다.

세계기도성회는 이제 45 기도집회로 끝납니다. 다시 인도네시아에서는 없으리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결국 우리에게 남는 것은 뭐냐? 기도의 동력을 가지고 우리들의 일터, 가정, 한인사회 비즈니스맨들과 한인교회들과 한인선교사들이 삼위일체를 이루어서 인도네시아 한인사회가 해외 한인공동체 가운데 가장 건강하고 모범적인, 성령의 역사가 있는, 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교회들이 한인사회를 깨끗한 마음으로 이끌어나가는, 그래서 이곳에 오기만 하면 하나님 만나고 문제가 해결되는 실제적인 현장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일을 하시고자 하는 붙는 마음을 가지고 계세요. 이게 하나님의 마음이에요.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셨다 했어요. 헬라어 원어를 찾아보면 애가 끊어진다 말이에요. 예수님은 무심하게 보지 않았던 거예요. 불쌍한 모습,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헤매는 모습을 보고 잃은 양같이 여기셨어요. 양은 어리석은 동물이잖아요. 양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소리도 해요. 그냥 죽어요. 염소는 발광을 하죠. 성경은 우리를 양이라고 얘기했어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같이 가지고 있어요. 가장 미련한 놈이고, 그러나 주인을 만나면 가장 아름다운 동물이에요. 그래서 다윗은 말하기를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다윗같이 위대하고 똑똑한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러나 주님 앞에서 나는 마리 양일 뿐입니다. 주님이 신실하시기에 죽음의 골짜기로 갈지라도 나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게 다윗의 고백이었잖아요. 이게 오늘 저와 여러분의 고백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