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천 목사 설교

[스크랩] 한성진목사/히브리 산파 (출 1:15-22)

성령충만땅에천국 2013. 12. 24. 09:59

한성진목사/히브리 산파 (출 1:15-22)

 
목자론


요 약
이스라엘 민족의 태동에 히브리 산파의 역할은 컸다. 이들은 주의 종들을 상징한다(갈4:19, 살전2:7). 여기서 목자론이 나타난다. 주의 종은 아름다운 믿음을 심어주는 사람이다(빌4:1엡4:12). 성도들을 처녀로 그리스도께 중매하는 사람이다(고후11:2).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는 사람이다(갈1:10, 딤후2:24-26). 주의 종의 직무를 잘 할 때 자신도 모두도 잘 된다(20-21절). 바로 왕이 이스라엘을 멸하려고 온갖 노력을 하였듯 사단은 주의 종과 성도일지라도 세상에 넘어뜨리려고 하므로 근신해야 한다.


설 명


<히브리 산파>
⇒ 주의 종들을 가리킨다.

갈4:19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살전2:7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다"


☆ 본문에 나타난 목자론 ☆


1. 온전토록 돕는 사람이다.
"십브라" = '아름다운'
엡4:12 "온전케 하며", 골1:28 "완전한 자로 세우려"

2. 그리스도께 중매하는 사람이다.
"부아" = '소녀' '처녀'
고후11:2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3.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다.
17절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갈1:10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4. 그러면서도 지혜로워야 한다.
19절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더이다"
딤후2:24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온유하며"

5. 이 일을 잘 할 때 함께 복 받는다.
20절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라"
딤전4:16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본 문)
1:15 애굽 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라 하는 자와 부아라 하는 자에게 일러1:16 가로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조산할 때에 살펴서 남자여든 죽이고 여자여든 그는 살게 두라 1:17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을 어기고 남자를 살린지라 1:18 애굽 왕이 산파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 이같이 하여 남자를 살렸느냐 1:19 산파가 바로에게 대답하되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더이다 하매 1:20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라 백성은 생육이 번성하고 심히 강대하며 1:21 산파는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을 왕성케 하신지라 1:22 그러므로 바로가 그 모든 신민에게 명하여 가로되 남자가 나거든 너희는 그를 하수에 던지고 여자여든 살리라 하였더라


(강 해)
지난 시간에 우리는 창성하는 이스라엘을 공부했습니다. 요셉의 초청으로 애굽에 간 야곱의 가족은 애굽에서 창성하고 창대한 축복을 받았습니다. 요셉 안에서 되어진 이 축복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그리스도의 놀라운 구속의 예표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히브리 산파에 대해서 공부하고자합니다. 애굽 왕은 이스라엘의 창대함을 막기 위해서 첫 번째로 극심한 노동정책을 시행했습니다. 그러나 실효를 거두지 못하자 이번에는 이스라엘 유아살해정책을 획책하게 됩니다.
그래서 바로 왕은 산파들에게 히브리 여인들이 해산할 때 남자여든 죽이고 여자여든 살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을 어기고 남자아이들을 살렸습니다. 왕이 알고 왜 이같이 하였느냐고 했을 때 산파들은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달라 건장하여 우리가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 산파들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주셨고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은 더욱 강성해졌습니다.
이 사실이 보여 주는 진리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 믿음을 도우시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입니다. 구체적으로 히브리 산파는 바로 주의 종들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갈4:19에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했습니다. 살전2:7에도 "오직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주의 종들을 통해서 우리의 믿음을 도우십니다.


그럼, 본문이 보여주는 주의 종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1. 주의 종은 온전케 하는 믿음을 심어주는 사람입니다.

여기 히브리 산파는 십브라와 부아라는 두 사람입니다. 이 사람들의 이름을 연구해 보면 깊은 뜻이 담겨있습니다. "십브라"란 '아름다운' 이런 뜻입니다. 성도의 아름다움이란 오직 예수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산파란 주의 종들이 예수의 복음으로 성도들을 아름답게 하는 것을 교훈합니다. 이것이 주의 종들이 할 일입니다.
그래서 빌4:1에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면류관보다 더 아름답기를 바랍니다. 온전케 되시기 바랍니다.
주의 종들의 사역을 통해서 볼 때 역시 그렇습니다. 엡4:12에 보면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했습니다. 골1:28에도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했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아름다운 주의 종은 성경 말씀을 잘 풀어서 잘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것보다 더 귀한 임무는 없습니다. 그래서 사52:7에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했습니다. 이것이 아름다운 산파의 의미입니다.


2. 주의 종들은 성도들을 처녀로 그리스도께 중매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여기 또 다른 산파의 이름이 "부아"입니다. "브아"란 '소녀'라는 뜻입니다. 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그런데 이 소녀는 산파노릇을 할만큼 장성한 처녀입니다. 처녀란 정절의 상징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종의 할 일은 성도들을 처녀 되게 하기 위해서 세속에서 건져내어 주님만 사랑하는 거룩한 사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후11:2에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축복에도 힘써야 하나 거룩한 삶을 더 강조해야 합니다. 그래야 처녀가 됩니다. 그래야 축복도 옵니다. 이 귀한 일을 주의 종을 통해서 하십니다.


3. 주의 종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입니다.

이 산파들이 얼마나 하나님을 잘 경외했는지 애굽 왕의 명령을 어겼습니다. 왕의 어명을 어기면 죽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왕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종입니다.
그래서 갈1:10에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절대 세상 말 들어서도 안되고 인간의 뜻에 타협해도 안됩니다.


4. 그러면서도 주의 종은 지혜로워야 합니다.

19절에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더이다" 했습니다.
이 강하면서도 지혜로운 양면성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주의 종은 속으로는 영적으로 싸우면서 외적으로는 지혜의 온유함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딤후2:24-26에 "마땅히 주의 종은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저희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좇게 하실까 함이라" 했습니다. 이렇게 히브리 산파에서 목자론이 정확히 나옵니다.


그래야, 자신도 잘되고 모두가 잘 됩니다.


20-21절에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라 백성은 생육이 번성하고 심히 강대하며 산파는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을 왕성케 하신지라"
하나님께서는 일을 잘한 산파들에게는 은혜를 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심히 창대함을 주셨습니다. 이처럼 주의 종은 무엇보다 성도들을 영적으로 잘되도록 함이 첫째 목적입니다. 그러면 주의 종도 복 받고 성도들도 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지상을 사는 동안은 언제나 근신해야 합니다.

22절 보니까 바로 왕은 정책을 바꾸어서 "그 모든 신민에게 명하여 가로되 남자가 나거든 너희는 그를 하수에 던지고 여자여든 살리라" 이렇게 명령합니다.
이렇게 남아만 죽이라 한 것은 당시 고대에서 여자는 남자의 종속물로서 결혼에 의하여 애굽인으로 동화가 가능하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단은 거듭나고 변화된 성도일지라도 세상으로 넘어뜨리기 위해서 노리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주의 종들을 통하여 성도들을 죄악에서 구하사 주님만 사랑하는 아름답고 정결한 처녀로 만들고 계십니다. 이 놀랍고 귀한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참으로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그리스도의 신부가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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