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文化); 책과 생각; 건강 1310

급식노동자 94%가 ‘골병’…“튀김하는 날은 가스실 같다”

급식노동자 94%가 ‘골병’…“튀김하는 날은 가스실 같다”등록 :2019-06-25 17:59수정 :2019-06-25 21:44 학교급식 조리 중 유해가스 심각…수백명분 음식·식판 다루며 골병 전국 7만여명 대부분 중년 여성…“공정임금 실현” 내달 3일 총파업 학교 급식실 노동자들이 튀김 기름 솥에서 음식을 ..

“죽음과 소멸을 선험적으로 느끼는 게 시인의 감수성”[김혜순 시인]

“죽음과 소멸을 선험적으로 느끼는 게 시인의 감수성”등록 :2019-06-25 15:32수정 :2019-06-25 19:53 세계적 권위 그리핀상 수상 김혜순 “시 안에서 움직이고 말하는, ‘시하다’” “노벨문학상 얘긴 제발 하지 마세요!” “한 해에 영어로 번역 출간되는 시집이 5, 6백권이라고 합니다. 그리핀..

“출판사들 꺼려 1인출판사 차리고…재판 대비 ‘검열’도 했죠”[최영미 시인]

“출판사들 꺼려 1인출판사 차리고…재판 대비 ‘검열’도 했죠”등록 :2019-06-25 17:55수정 :2019-06-26 10:05 6년만에 새 시집 펴낸 최영미 시인 1990년 등단 초기 ‘성폭력’ 작품도 실어 6년 만에 신작 시집 <다시 오지 않는 것들>을 선보인 최영미 시인이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

“가장 기억하고 싶은 분은 고 함석헌 선생과 김재준 목사”[한승헌 변호사]

“가장 기억하고 싶은 분은 고 함석헌 선생과 김재준 목사”등록 :2019-06-23 17:59수정 :2019-06-23 20:06 ‘그분을 생각한다’ 낸 한승헌 변호사 “세상에 알리고 싶은” 27명 삶 회고 녹두장군부터 문재인 대통령까지 한승헌 변호사. <한겨레> 자료사진 “요즘도 인사동에 밥 먹으러 갈 때면 ..

[세상읽기] 기생충과 어느 가족, 그 섬뜩한 유사성 / 조형근

[세상읽기] 기생충과 어느 가족, 그 섬뜩한 유사성 / 조형근등록 :2019-06-23 17:15수정 :2019-06-23 19:24 영화 ‘기생충’(왼쪽)과 ‘어느 가족’의 포스터. 한국과 일본은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다르면서도 무척 비슷하다. 가끔씩 그 유사함에 섬뜩해질 때가 있다. 영화 <기생충>과 <어느 가..

영화 ‘기생충’이 남긴 것… “우린 모두 빌붙어 사는 존재…”

영화 ‘기생충’이 남긴 것… “우린 모두 빌붙어 사는 존재…”등록 :2019-06-23 16:13수정 :2019-06-23 16:19 [김찬호 사회학자-손성은 정신과 전문의 대담] 18일 오후 `기생충이 남긴 것들'을 주제로 대담을 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 한겨레 사옥을 찾은 손성은 정신과 전문의(왼쪽)와 김찬호 사회학..

문 대통령 “요양보호사 가혹한 노동에 어르신 인권도 훼손”

문 대통령 “요양보호사 가혹한 노동에 어르신 인권도 훼손”등록 :2019-06-20 18:07수정 :2019-06-20 22:52 한겨레 ‘대한민국 요양보고서’로 본 실태 줄줄 새는 요양보험 재정…요양보호사는 가혹한 노동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본관 집현실에서 열린 제4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 참석..

관련 없는 것들을 무시할 줄 아는 능력[조영탁의 행복한경영이야기]

관련 없는 것들을 무시할 줄 아는 능력 보낸사람 행복한경영이야기 <ml@hunet.co.kr> 보낸날짜 : 19.06.19 03:32 | 제3691호 | 2019.06.19 현재 2,163,571명이 행복한 경영이야기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관련 없는 것들을 무시할 줄 아는 능력 마르틴 하이데거는 천재들이 가진 전문성을 ‘직면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