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롬14:17)

月亮代表我的心 백두산:http://blog.daum.net/teresateng

발칙한 상상... 보낸사람 박완규 <pawg3000@naver.com> 보낸날짜 : 18.07.16 16:23 발칙한 상상... 누군가 저에게 “한 도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하고 묻는다면 저는 주저 없이 자녀들 교육문제라고 대답하겠습니다. 자녀들의 교육문제가 해결되면 사람도 기업도 더 쉽게 이 도시..

사람 살리는 일... 보낸사람 박완규 <pawg3000@naver.com> 보낸날짜 : 18.07.13 13:18 사람 살리는 일... 제가 어렸을 때였습니다. 홀로 어린 자식들을 키우시던 어머니는 늘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린 자식들이 힘든 요구를 할 때마다 한숨을 쉬면서 이렇게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나를 ..

[최재봉의 문학으로] 번역비평, 번역과 비평등록 :2018-07-12 22:22수정 :2018-07-13 13:28 최재봉 책지성팀 선임기자 불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이고 ‘베스트셀러’ 산문집 <밤이 선생이다>의 지은이이기도 한 황현산은 연구나 평론, 칼럼 집필 같은 일보다는 번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표..

“내 학문적 기반은 리영희·민두기·백낙청 ‘세 스승’이죠”등록 :2018-07-11 20:20수정 :2018-07-11 22:58 [짬] ‘대학 강단’ 떠나는 동양사학자 백영서 교수 정년퇴임을 맞은 백영서 연세대 사학과 교수가 지난 3일 서울 공덕동 한겨레신문사에서 대학 이후 새로운 인생 계획을 얘기하고 있..

[유레카] 칸트 번역 논쟁 / 고명섭등록 :2018-07-11 17:31수정 :2018-07-11 18:52 독일 철학자 이마누엘 칸트. 근대 철학을 대표하는 단 한 명의 철학자를 꼽으라면 대다수 철학 연구자들은 이마누엘 칸트(1724~1804)를 들 것이다. 칸트가 철학사에서 이룬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은 그만큼 혁명적이었..

자기 객관화 미덕 없이 회장님 놀이하는 ‘윗사람’들에게등록 :2018-07-10 16:35수정 :2018-07-10 18:50 [한겨레21] 김소희의 엄마의 품격 한겨레 김경호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혼주이던 지난 6월 말 서울 삼청각 예식 소식에 어안이 벙벙했다. 집권여당 대표 정도면 자식 혼사는 일..

[말글살이] 새로운 한자어 / 김하수등록 :2018-07-08 18:38수정 :2018-07-08 19:47 김하수 한겨레말글연구소 연구위원·전 연세대 교수 한자어는 중국어(한어)에서 유입된 어휘인데 워낙에 오랜 세월 동안 영향을 받아온 탓에 어떤 말들은 마치 토착어인 듯 익숙하기도 하다. 그러나 아직도 불편하..

“판사가 ‘문학이 뭐냐’ 물어 ‘인간을 사랑하는 작업’ 답했죠” 등록 :2018-07-08 18:53수정 :2018-07-08 19:32 [짬] 첫 산문집 펴낸 소설가 남정현 남정현 작가가 자택 거실에서 인터뷰를 하는 도중 군에 입대한 작은 손주의 전화를 받고 활짝 웃으며 통화하고 있다. <엄마 아 우리 엄마>(답..

한반도의 이슬람, 예멘 난민등록 :2018-07-05 19:53수정 :2018-07-05 20:10 [책과 생각] 강명관의 고금유사 이슬람교 혹은 이슬람교도가 한반도에 들어온 것은 고려가 몽고에 항복하고 난 뒤부터일 것이다(신라 헌강왕 때의 처용은 아랍 사람으로 추정될 뿐 이슬람교도였던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