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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돌트 신경] (5)그리스도의 죽음과 그것을 통한 인간의 구속의 가르침에 대한 잘못된 주장을 배격함

성령충만땅에천국 2016. 1. 25. 06:54



[돌트 신경]

(5)그리스도의 죽음과 그것을 통한 인간의 구속의 가르침에 대한 잘못된 주장을 배격함

 

번역 및 편집 : 스데반 황(그리스도의 보혈 교회 담임목사)

   

 

그리스도의 죽음과 그것을 통한 인간의 구속의 가르침에 대한 잘못된 주장을 배격함

 

종교 회의는 정통적인 교훈을 제시하며 다음과 같은 잘못된 주장들을 배격하는 바이다.

제 1 절

알미니안들의 주장 :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 아들을 정하여 십자가에서 죽게 하신 것은 어떤 정해진 자들을 이름을 불러 구원하려는 확고하고 분명한 계획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야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얻은 구속의 필요성과 유용성과 가치가 어떤 개인에게 실제로 전혀 적용되지 않을지라도 그 모든 면에서 완전무결하며 본연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다.


배격 : 이 주장은 하나님 아버지의 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에 대한 모독이며 또한 성경과 모순된다. 우리의 구주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나는 그들을 아노라"(요 10:15, 27).

 

또한 이사야 선지자도 구세주에 관하여 이렇게 말씀하였다.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사 53:10).

마지막으로, 위의 주장은 우리가 교회와 관련해서 믿는 신앙 고백의 조항을 무너뜨린다.

 

제 2 절

알미니안들의 주장 :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목적은 그의 보혈을 통하여 실제로 새로운 은혜 계약을 이루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아버지를 위해 은혜로든 또는 행위로든 한 번 더 인간들과 언약을 맺으실 수 있는 권리를 얻어내시기 위함이었다.


배격 : 이 주장은 다음과 같은 성경의 교훈과 상충된다.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유효한즉 유언한 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효력이 없느니라”(히 7:22, 9:15, 17).

제 3 절

알미니안들의 주장 :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신 것은 어떤 사람에게 구원을 반드시 얻게 하거나 또는 그 어떤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속죄가 효과적으로 구원에 적용되게 하는 믿음을 반드시 얻게 해 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단지 아버지를 위하여 인간들과 새로운 방법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고 아버지께서 택하시는 대로 새로운 조건들을 부과할 수 있는 권위 또는 완전한 의지를 얻어내신 것이다. 이 조건들을 만족시키는 것은 인간의 자유로운 선택에 달려 있다. 결국, 모든 사람이 그 조건들을 성취할 가능성도 있고 아무도 성취할 수 없을 가능성도 있다.


배격 :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지독하게 멸시하는 이 주장은 그리스도의 죽음이 가져오는 가장 중요한 열매와 혜택을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서 펠라기우스의 지옥과 같은 오류를 다시 끄집어내는 것이다.

제 4 절

알미니안들의 주장 :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의 죽으심의 중보를 통하여 인간과 맺은 새로운 은혜 계약은, 그리스도의 공로를 받아들이는 믿음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칭함 받으며 구원 받게 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율법에 대한 완전한 순종을 철회하시고, 믿음 그 자체와 믿음의 불완전한 순종을 율법에 대한 완전한 순종으로 간주하시고, 은혜롭게 그것을 영생을 보상으로 받아낼 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기신다.


배격 : 그들의 주장은 성경과 모순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도다”(롬 3:24-25).

그들은 불경건한 소시누스의 가르침처럼 전체 교회가 동의한 교리와 상반하여 하나님 앞에서의 사람의 칭의에 대한 새롭고 낯선 교훈을 소개하고 있다.

제 5 절

알미니안들의 주장 : 모든 인간은 하나님과의 화해 및 은혜 언약의 상태에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그 누구도 원죄로 인하여 정죄를 받는 상황에 처하거나 또는 정죄를 받아서는 안 된다. 오히려 모든 사람들은 원죄의 죄책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었다.


배격 : 이 주장도 성경이 가르치는 바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엡 2:3)이라는 주장과 어긋난다.

 

제 6 절

알미니안들의 주장 :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인하여 얻어진 혜택들을 모든 사람들에게 균등하게 수요하기를 원하셨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들과 달리 죄 사함 및 영생에 이르게 되는 것은 그들 자신의 자유 의지에 달려있는 것이지(자유의지는 그 사람에게 차별없이 제시된 은혜를 받아들일 수 있다.) 다른 사람들과는 차별되어 그들 안에서 효과적으로 역사하는 특별하고 유일한 자비의 은혜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다.


배격 : 그들은 경솔하고 미숙한 자들에게 그릇된 교훈을 가르치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공로와 그 공로를 받아들이는 것 사이의 차이를 이용한다. 그들은 이러한 차이를 논리적으로 제시하는 척하지만 사람들에게 펠라기우스의 치명적인 독을 주입시키려고 시도하는 것이다.

제 7 절

알미니안들의 주장 :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께서 지극히 사랑하사 영생을 주기로 택한 사람들을 위해서 죽을 수도 없었고 죽으실 필요도 없었으며, 그들을 위해 죽지도 않으셨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배격 :이것은 사도의 가르침과 상충된다.

“그리스도는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셨도다”(갈 2:20)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그들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죽으셨도다”(롬 8:33-34).

또한 구세주께서도 말씀하셨다.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요10:15).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도다”(요 15:12-13).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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