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칼럼; 설교원고모음

[스크랩] 창골산 칼럼 제3301호 / 그 분의 얼굴을 구해야 합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7. 2. 8. 06:13

창골산 칼럼 제3301호 / 그 분의 얼굴을 구해야 합니다.

제3301호

전체메일 안받는 법

창골산 메일은 카페 가입 하신분 중 수신에 동의 하신분 에게만 보내드리는 메일로 누구나 받아 볼수 있으며 일시에 매일 발송 됩니다. 수신을 원치 않으시면 카페 내정보에서 받지 않음으로수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수 있습니다

창골산 농어촌교회 돕기 일백운동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칼럼원본보기창골산☆칼럼

 

 

 

 

 

 그 분의 얼굴을 구해야 합니다.

 

 

 

 

 


홍종찬 목사


“눈감으면 코 베어가는 세상이다.”란 속담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눈뜨면 눈알까지 빼어가는 세상이다”는 말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믿을 수 없는 세상, 속고 속이는 세상, 즉 속이지 않으면 속임 당하는 세상이라는 말이지 싶습니다. 여기에는 지위고하(地位高下), 남녀불문(男女不問),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합니다.


요즘 대통령탄핵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은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피아(彼我)가 극명하게 갈려 날이 갈수록 진흙탕 속을 헤집고, 미국에서도 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를 뽑고 난 후 독재자가 생각난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주변국들(멕시코, 중국 등)과 대립각(對立角)을 세우고 있으며 자국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비난하고 깎아내리는 일은 상대를 밟고 자기가 일어서려는 것으로 아무리 좋은 명분이 있다할지라도 결국은 자신을 죽음의 구렁텅이로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공동체를 허물고 말 것입니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열흘 붉은 꽃이 없다), 권불십년(權不十年: 권세는 십년을 가지 못 한다), 세무십년과(勢無十年過: 그 어떤 권력도 십년을 넘어가지 못한다)란 말들이 있습니다. “영원한 권력은 없다”는 의미로 인생무상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런가 하면, 인무십일호(人無十日好: 사람의 좋은 일이 열흘을 넘기지 못한다), 월만즉휴(月滿卽虧: 달도 차면 즉시 기운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 또한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오래 지속할 수 없다”는 의미로 인생의 권력이란 짧게 끝나고 마는 허무맹랑(虛無孟浪)한 일장춘몽과 같다는 것을 일컫습니다.

 

벌써부터 대선 후보들은 자기가 대통령이 되면 지상낙원을 만들 것처럼 호언장담합니다. 예부터 사람들은 누구나 세상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낙원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예부흥시대를 지나면서 하나님의 자리를 인간이 차지하고 앉아 합리주의와 과학주의를 발전시켰습니다. 산업사회를 통해 풍요로운 물자와 편리한 세상이 된 것은 분명합니다. 이제는 대부분의 공장에선 인공지능 로봇이 일을 합니다. 구글 딥마인드(DeepMind)가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는 2015년 10월 유럽바둑챔피언인 프로기사 판후이(FAN Hui) 2단과의 대국에서 승리했고, 2016년 3월 9-15일까지 서울에서 이세돌 9단과 있었던 대국에서는 총 5국으로 4승 1패로 알파고가 승리했습니다.


그 여세를 몰아 오픈AI는 윤리적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해 10억 달러를 투입해 구글 홈(Google Home)과 아마존 에코(Amazon Echo)를 만들어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양자컴퓨터시대가 올 것입니다. 양자컴퓨터는 지금의 컴퓨터보다 수천 배나 빨라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넣어도 그 암호를 금방 풀어버립니다. 그러면 단순 노동직뿐만 아니라 분석하는 업무도 알파고나 양자컴퓨터와 같은 인공지능컴퓨터에 자리를 내주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유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인 삼강오륜(三綱五倫)의 가치기준을 가지고 사회를 유지해 왔습니다. 삼강이란 군위신강(君爲臣綱), 부위자강(父爲子綱), 부위부강(夫爲婦綱)으로서 임금과 신하, 어버이와 자식, 남편과 아내 사이에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를 말하며, 『맹자(孟子)』에 나오는 오륜은 오상(五常) 또는 오전(五典)이라고도 하는데, 부자유친(父子有親), 군신유의(君臣有義), 부부유별(夫婦有別), 장유유서(長幼有序), 붕우유신(朋友有信)으로서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는 친애(親愛)가 있어야 하고, 임금과 신하 사이에는 의리가 있어야 하며, 부부 사이에는 인륜(人倫)의 구별이 있고, 어른과 어린이 사이에는 차서(次序)와 질서가 있어야 하며, 친구 사이에는 믿음이 있어야 함을 말합니다.

 

그런데 산업사회 이후 이 모든 가치가 와해되고 말았습니다. 인간소외 현상은 극에 달하고 돈만 벌 수 있다면 어떤 일이라도 서슴지 않게 되었습니다. 교양이나 예의는 땅에 떨어진지 오래 되었고 이제는 염치가 없는 사회가 되고 말았습니다. 인간 스스로 낙원을 만들겠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교만한 일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신다”(창6:5-6)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에 의인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롬3:10). 모든 사람이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할 뿐만 아니라(롬3:23) 죄책과 오염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롬6:23)고 하셨는데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그 분의 얼굴을 구해야 합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대하7:14) 이 세상을 고치실 분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죄를 고백하고 거룩을 추구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요일1:8-10) 세상에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밖에 없습니다.


요한 사도는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2:17)고 했습니다. 세상을 사랑치 말아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빛과 진리가 되어야 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그 분의 사랑입니다. 지금 아버지의 사랑이 우리 속에 있는가?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꼭 지켜주세요)

33   

창골산 원고보내주실곳

cgsbong@hanmail.net

필 자

홍종찬목사(사랑에빚진자)

서울 은평구 갈현2동

아름다운교회

(창골산 칼럼니스트)

jcinjesus@hanmail.net

원본보기

창골산☆칼럼

글에 대한 문의는 필자께





글을 읽으신후 댓글은 사랑의 표현 입니다

첨부이미지

창골산 봉서방카페 농어촌교회돕기 후원계좌 
  농협 351-0347-4244-33 봉민근


창골산나눔선교회 사역후원계좌

  농협 027-02-088663 봉민근

창골산 봉서방 카페는 여러분의 참여와 후원으로 만들어 집니다 



"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