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 어떻게 하면 우리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을까? 이런 문제를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가능성의 능력을 한창 확대를 해서 좀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고 노력을 하는 것은 학생들이나 일반인들이 모두 바라는 바죠. 그래서 어떤 인간이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노력하는 과정에서 방법이라든지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우리가 흔히 ‘성공학이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자기계발이다. 자기 관리다.’ 라는 얘기를 쓰곤 합니다. 저는 2000년도에 냈던 ‘공병호의 자기 경영 노트’라는 책을 통해서 ‘성공학’이란 용어 대신에 ‘자기 경영이다. 셀프매니지먼트다.’ 라는 용어를 쓰곤 하였습니다.
이 성공학에 대한 관심은 특히 미국 쪽에서 많이 일어났던 부분입니다. 그래서 일종의 ‘벤 자민 프랭클린’과 같은 200년 전에 살았던 사람은 ‘젊은 날에 자기 자신이 위대한 인물이 되겠다.’ 그런 큰 꿈을 갖고 그런 부분들을 현실에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그런 부분을 고민하던 그때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을 만들어서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는 그런 실험을 거쳤고 그와 같은 부분들을 자기 자서전에서도 공개하고 있죠.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보면 미국에 대한 비난이나 이런 부분도 많지만, 전기라든지 냉장고, 또 인터넷, 녹음기와 같은 모든 기초적인 혁신은 대부분 미국 속에서 만들어지고 전 세계로 확대됐다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혁신이라든지 개인의 어떤 지적 능력을 극대화하는 쪽에 관심을 많이 가진 국가죠. 그래서 많은 세미나라든지 책과 같은 부분들이 나오는 것도 바로 미국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자기 경영에 대해서 실질적인 관심을 많은 사람이 갖게 된 것은 1997년도에 외환위기를 경험하면서 ‘더는 조직이 개인의 미래라든지 장래를 책임져 줄 수 없구나. 그래서 내가 나 스스로 미래를 차고 나가야겠구나.’ 이런 부분을 사람들이 각성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점을 통해서 서점가에 이른바 ‘성공학’이라든지 자기 경영에 관련된 많은 책이 쏟아져 나오게 됐습니다. 저 역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표적인 자기 경영에 관한 서적들을 출판하는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게 됐고요.
제가 그와 같은 부분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여러분에게 주는 시사점이 크다고 봅니다. 저 자신이 시골에서 났고 또 시골에서 성장해 가면서 저 나름대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제가 갖게 되는 어떤 신념이라든지 믿음과 같은 부분들이 ‘인간은 자신이 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부분들을 깨우쳤기 때문입니다. 저는 많은 강의나 세미나, 모임을 통해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게 될 때마다 한 인간이 가진 좋은 습관을 통해서 얼마든지 자신의 능력을 한껏 끌어올린 사례들을 많이 만나게 되죠.
그래서 저는 이 방송을 들으시는 젊은 분들이 좀 더 젊은 날부터 자기 자신의 역량을 계발해내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 더 많은 관심을 두고 노력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모든 노력은 알지 못하는 곳에서 출발할 순 없죠. 그래서 여러분들이 여러분 자신의 능력을 끌어올려야겠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좀 더 자기 계발이라든지 자기 경영에 관한 서적들을 틈틈이 탐독하시고 다른 사람들의 방법도 배우시고 또 좋은 부분에 대한 부분들도 여러분이 여러분 자신의 습관 속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여러분이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시간을 내셔서 자신의 발전을 꾀하는 부분에 투자를 해주시는 것도 무척 유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