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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상 12:1-22 “왜 그를 도우려 하나?”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5:26


대상 12:1-22 “왜 그를 도우려 하나?


12:22
그 때에 사람이 날마다 다윗에게로 돌아와서 돕고자 하매 큰 군대를 이루어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더라

1.
사람 주위에 사람들이 모이는 까닭이 있습니다. 내게 이익이 있거나 아니면 손해가 있더라도 그 명분이 따를만하기 때문에 사람이 모입니다.

2.
그렇다고 하더라도 왕이 눈을 부릅뜨고 잡고자 하는 사람을 찾아가 그에게 내 몸을 의탁하겠다는 결정을 내리는 것은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

3.
사울 왕은 다윗을 체포하는데 혈안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광야라는 광야는 빠짐 없이 전전합니다. 깊은 동굴을 찾아 정처 없이 헤맵니다.

4.
아둘람 동굴에 머무를 때에도 계속해서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다윗에게 무슨 혜택을 받을 것이 있습니까? 먹을 것조차 마련하기가 어렵습니다.

5.
사울은 모든 군대를 장악하고 있고, 다윗은 이 군대만이 아니라 그가 눈에 띄기만 하면 반드시 고발해야 하는 백성의 눈도 피해야만 합니다.

6.
그 때에 사람들이 날마다 다윗을 찾아옵니다.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어쩌면 다윗과 같은 지명수배자들일까요? 물론 그런 사람들도 있습니다.

7.
무엇 때문에 사람들이 점점 더 불어납니까? 다윗이 부른 적도 없고 다윗이 지금으로서는 그 어떤 희망조차 줄 수 없는데 무슨 연유입니까?

8.
다윗이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윗 때문에 사람이 불어나는 것 같지만 다윗을 내세워 사람을 모으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9.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군대와 같습니다. 무기 때문이 아닙니다. 정예훈련을 받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들의 규모 때문도 아닙니다.

10.
오직 다윗 때문입니다. 오직 다윗이 전심으로 의지하는 하나님 때문입니다. 다윗을 지키시는 하나님이 보였고 들렸기 때문에 사람이 모입니다.

11.
그럼 하나님의 사람에게만 사람이 모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이 사람은 더 모읍니다. 자금도 인력도 조직도 훨씬 강력합니다.

12.
그런데 어떻게 이깁니까?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의 생각을 뛰어넘습니다. 요단강이 멈춥니다. 여리고성이 무너집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쐐기처럼 바위 틈에 웅크리고 제 자리를 지키기만 하면 어느 순간 그 큰 바위가 쪼개집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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