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도행전 1:1-11 “나의 증인이 되리라”

사도행전 1:1-11 “나의 증인이 되리라”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1. 크리스천이 되는 것은 내 노력의 결과가 아닙니다. 내 신념의 열매도 아닙니다. 크리스천이 되는 것은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결정입니다.

2. 물론 내가 세례 받기로 결정한 결과라고 주장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머리에 물 몇 방울을 뿌리거나 물 속에 잠기는 것조차 실은 은혜입니다.

3. 예수님은 물 세례를 받은 사람, 곧 죄로부터 돌이킨 사람에게 엄청난 약속을 하십니다. “너희에게 성령이 오실 것이다. 또한 능력을 받을 것이다.”

4. 그때까지 잠잠히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약속하신 것이 이뤄질 때까지 인내하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은 서둘러 얻을 수 있는 신분이 아닙니다.

5. 성령이 오시는 사건은 내 결정이 아닙니다. 그 모든 때와 방법은 예수님이 결정하십니다. 열두 제자들에게 함께 모여 기도하라고 명하십니다.

6. 누가가 기록한 첫 성령 세례는 개인적이며 동시에 공동체적입니다. 백이십 명이 함께 모여 전심으로 기도하다가 모두 함께 성령을 받았습니다.

7. 성령을 받고 나면 달라지게 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더 이상 내가 나를 증언하는 삶을 살지 않습니다. 이제 나는 예수를 증언하게 됩니다.

8. 모두들 내가 나를 증언하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합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드러내고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기 위해 모든 노력과 열심을 다합니다.

9. 그러다가 다툽니다. 그러다가 시기하고 분노하고 빼앗고 죽입니다. 성령이 오시면 더 이상 그런 일을 하지 않습니다. 내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10. 성령이 오셔서 우리에게 생긴 능력은 내가 나를 드러내지 않아도 불안하지 않은 능력입니다. 그가 커지고 내가 작아져도 상관 없습니다.

11. 오히려 내가 점점 더 작아져야 예수님이 점점 더 커집니다. 내가 점점 덜 중요해져야 내 인생에서 예수님이 점점 더 중요해지지 않겠습니까?

12. 예수님은 우리의 능력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충분합니다. 사람의 능력은 사람의 주목을 원합니다. 성령의 능력은 오직 하나님의 주목을 원할 뿐입니다. 그게 구원 받은 증거이고 성령 받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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