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스크랩] 사도행전 10:34-48 “의를 행하는 사람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6:13


사도행전 10:34-48 “의를 행하는 사람들”

10:34-35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1.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은 상상할 수 없는 만남입니다. 한 곳에 살고 있던 사람끼리 만난 것이 아닙니다. 서로 환상을 보고 초청해 만났습니다.

2.
베드로에게는 달갑지 않은 여행이었지만 이방인의 집을 방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이 초청에 응했습니다. 결과는 놀라운 충격입니다.

3.
고넬료를 보면서 느낀 첫 인상은 겸손입니다. 오라 가라 할 수 있는 권세를 지닌 백부장의 겸손은 본받을 만합니다. 신앙인의 참된 겸손입니다.

4.
이 만남은 베드로의 일생에 더 큰 흔적을 남겼을 것입니다. 그가 깨달았습니다. 크게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정말 외모를 보지 않으시는구나!

5.
우리는 외모부터 봅니다. 우리는 때로 외모만 봅니다. 속이 어떻건 외모가 내 취향이 아니면 만날 생각도 없고 대화할 마음도 내키지 않습니다.

6.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하나님은 중심만 보십니다. 겉이 어떻건 상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를 행하는 사람을 다 받습니다.

7.
그러면 베드로를 왜 보내신 것입니까? 베드로가 가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무엇보다 베드로 안에 있는 이방인에 대한 차별의식 때문입니다.

8.
유대인은 거룩하고 이방인은 속되다는 선입견이 먼저 깨어져야 합니다. 이방인들 가운데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는 사람이 있음을 확인합니다.

9.
또한 이방인들도 성령 세례를 받아야만 합니다. 그들의 의로움만으로 부족합니다. 인간은 자기 자신의 의로움 만으로는 결코 영생할 수 없습니다.

10.
영원한 생명은 선물입니다. 구원은 선물입니다. 구원은 나 밖에서 와야 합니다. 거듭나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그것은 출산하는 것과 같습니다.

11.
새 생명이 잉태되는 것은 나 혼자의 노력이 아닙니다. 새 생명이 자라나는 것은 나만의 결정이 아닙니다. 새 생명의 출산은 온전한 선물입니다.

12.
그래서 하나님은 찾으십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그리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받으십니다. 정의를 갈망하고 공의를 행하는 사람을 다 받으십니다. 또한 그들도 거듭나게 하십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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