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스크랩] 사도행전 12:1-12 “함께 모여 기도했더니…”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6:16


사도행전 12:1-12 “함께 모여 기도했더니…”

12:12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

1.
헤롯 왕이 교회를 박해합니다. 먼저 야고보를 처형했는데 뜻밖에 많은 유대인들이 기뻐합니다. 헤롯은 여론을 확인하고 베드로까지 체포합니다.

2.
때가 마침 유대인 명절 때라 베드로 처형이 연기됩니다. 형 집행이 유월절 이후로 미뤄지자 베드로를 가둔 감옥 경비를 크게 강화합니다.

3. 4
인을 일조로 한 네 개 조가 베드로를 지킵니다. 탈옥은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때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은 함께 기도하는 일입니다.

4.
예루살렘 교회만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모든 교회가 기도했을 것입니다. 대충 기도한 것이 아니라 모두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5.
감옥에 있던 베드로가 천사의 인도로 간수들을 지나 감옥 문을 통과하고 한 집에 이릅니다. 베드로는 마치 투명인간인 것처럼 이들을 지나갑니다.

6.
베드로가 낯선 집 앞에서야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천사를 보내 나를 헤롯과 유대 백성들 손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비로소 알겠습니다.

7.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교도소 내부를 아는 사람들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그건 그 당시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8.
어쨌건 또 하나의 기적입니다. 베드로가 이른 곳은 마가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입니다. 그가 발견한 것은 그곳에서 기도하는 여러 사람입니다.

9.
그들은 아마 금식하며 기도했을 것입니다. 어쩌면 이런 결과를 기대하거나 예상하며 기도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합심 기도했습니다.

10.
기도한다고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기도하면 가능하다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시고 옥문을 열 수 있다는 것이 믿음입니다.

11.
성경은 이런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2백만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한 이야기로부터 이어져 오는 기적 이야기들로 넘쳐납니다.

12.
그럼 요즘은 그런 이야기가 왜 안 들립니까? 전심으로 기도하는 소리가 안 들리기 때문이고,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믿고 의지하기 때문이고, 지금도 이런 일이 있지만 우연이라고 여기는 때문입니다. 기도는 지금도 길을 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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