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스크랩] 사도행전 14:1-18 “우리도 같은 사람입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6:25


사도행전 14:1-18 “우리도 같은 사람입니다.

14:15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1.
능력이 나타나면 사람을 주목합니다. 기적이 일어나면 사람이 몰려듭니다. 사람들이 영적인 능력을 갈망하는 것은 이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2.
베드로와 요한이 예루살렘 성전 미문 앞에서 앉은뱅이를 일으켰습니다.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결국 제사장의 시기심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3.
바울과 바나바도 루스드라에서 기적을 일으킵니다. 나면서부터 걷지 못했던 사람이 일어나 걷는 기적이 나타납니다. 당연히 주목 받습니다

4.
그들이 한 일이란 그 사람 안에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있음을 확인한 것이고, 큰 목소리로 일어나라고 명령한 것 밖에 달리 한 일이 없습니다.

5.
그렇다면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두 믿음이 합쳐진 것입니다. 나사렛 예수 이름에 대한 사도들의 믿음과 이제껏 못 걷던 자의 믿음입니다.

6.
사도들의 믿음과 장애인의 믿음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기적을 일으킵니다. “네 발로 일어서라.” 걷지 못했던 사람이 그 말을 듣고 일어납니다.

7.
이를 지켜본 루스드라 사람들이 소동을 일으킵니다. 두 사도를 제우스와 헤르메스 신이라고 단정하자, 신당 제사장이 화환을 갖고 달려옵니다.

8.
바울과 바나바가 큰소리로 외칩니다. “왜 이러십니까?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사람입니다.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9.
두 사도는 이들에게 에둘러 말하지 않습니다. “이런 헛된 일을 그만 두십시오. 천자만물을 지으시고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십시오.

10.
바울과 바나바는 이 순간 복음을 전합니다. 사람들의 박수와 환호성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이 순간이 무엇을 해야 하는 때인지 기억했습니다.

11.
사람들이 외면해서 위기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주목할 때가 항상 위기입니다. 위기는 우리가 실패할 때 보다는 늘 성공할 때를 노립니다.

12.
위기는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을 때 찾아오지 않습니다. 위기는 하나님 없이도 모든 일이 잘 돌아간다는 생각이 들 때 찾아옵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기적의 순간에도 내가 누구인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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