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스크랩] 사도행전 15:1-11 “나처럼 믿으라는 사람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6:27


사도행전 15:1-11 “나처럼 믿으라는 사람들”

15:5
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1.
예수님은 유대인 출신입니다. 그분은 생전에 랍비로 불렸습니다. 당연히 안식일에 유대인들의 회당에 가셨고, 그곳에서 토라를 읽고 가르칩니다.

2.
그 가르침이 워낙 특이해서 듣는 이마다 놀랍니다. 이때까지 들어보지 못한 율법의 해석입니다. 늘 본질에 관한 말씀을 특히 비유로 가르칩니다.

3.
목수 출신이어서일까요? 일상의 삶 속에 담금질을 한 것과 같은 내용입니다. 어떤 말씀이건 우리가 살고 있는 삶과 무관한 해석이 없습니다.

4.
정통 유대인들 가운데서도 예수님이 가르친 복음과 구원을 믿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또한 이방인들 가운데서도 개종자들이 늘어났습니다.

5.
언제 어느 때건 사람이 늘어나면 이런저런 소리가 들립니다. 교회 안에서 자주 들리는 소리는 언제나 나처럼 믿어야 한다는 서로간의 주장들입니다.

6.
유대인과 이방인은 삶의 배경이 크게 다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이 할례와 음식에 관한 기준입니다. 당연이 유대인은 자기 기준을 고집합니다.

7.
믿으려면 내 방식으로 믿으라는 태도에 바울과 바나바가 발끈합니다. 이 문제를 갖고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사도와 장로들이 논쟁을 벌입니다.

8.
베드로가 입을 엽니다. “저들에게도 성령이 오시지 않았습니까? 하나님께서 그들과 우리의 믿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 오직 은혜로 구원하십니다.

9.
“그런데 지금 당신들 어떻게 해서 하나님을 시험하려 듭니까? 우리 조상과 우리도 메지 못했던 멍에를 이방인들에게 지우려고 할 수 있습니까?

10.
비슷한 논쟁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틈에 이단은 더욱 극성입니다. 또한 숱한 젊은이들이 떠났습니다.

11.
예수님이 구원하신 사람들을 교회가 배척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이 나를 따르라고 해서 제자 삼은 사람들을 가로채는 일이 흔합니다.

12.
예수님께서 탄식하고 흥분하십니다.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예수님 뒤에 온 자들은 다릅니까? 양들을 가수면 상태로 몰아놓으면 무턱대고 따르기는 하겠지요. 그러나 생명은 없습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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