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스크랩] 사도행전 16:1-15 “순종은 미루지 않습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6:28


사도행전 16:1-15 “순종은 미루지 않습니다.

16: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1.
하나님이 어디 계시느냐고 따지다가도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말하면 대부분 움츠러듭니다. 자기는 못 들었기 때문입니다.

2.
못 듣는 사람은 들었다는 사람 앞에 서면 작아집니다. 못 본 사람은 보았다는 사람 앞에 서기만하면 작아집니다. 설혹 거짓이라도 그렇습니다.

3.
때문에 영적인 관심사를 주고받는 사람들은 늘 진실 여부에 촉각을 세웁니다. 그러나 분별의 분명한 기준이 없을 때는 알고도 속고 휘둘립니다.

4.
흔히 차 사고 났을 때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고 합니다. 물론 블랙박스 덕분에 요즘은 덜합니다. 블랙박스는 사고 전후가 기록된 영상입니다.

5.
아무리 우겨도 이 기록을 당할 재간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영적인 주장들은 어떻게 판별해야 마땅합니까? 기록된 성경이 유일한 기준입니다.

6.
아무리 보고 들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펼쳐놓은 성경에 비춰 어긋나지 않았다면 맞는 것이고 성경과 다르면 잘못된 것입니다.

7.
바울은 소아시아 전도를 계속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지점에서 더 나가지 못합니다. 바울은 성령이 가로막는 것을 뚜렷이 감지합니다.

8.
첫째, 환경이 더 가지 못하게 됩니다. 둘째, 환상을 보았습니다. 마게도냐 사람이 건너와서 도와달라고 부릅니다. 셋째, 주님은 GO, 가라 합니다.

9.
바울은 고민하지 않습니다. 즉시 배편을 구합니다. 힘들게 마게도냐의 관문 빌립보에 도착합니다. 누구도 맞아주거나 환영해주지 않습니다.

10.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도 이렇습니다. 분명히 음성을 듣고 환상을 보고 가도 환영 플래카드는 눈에 띄지 않습니다. 낙심할 이유는 없습니다.

11.
하나님의 사람이 눈에 띄게 마련입니다. 바울이 기도할 곳을 찾다가 두아디라에서 온 루디아를 만났고, 그 집에서 빌립보 교회가 탄생합니다.

12.
우리의 할 바는 오직 한가지입니다. 깨어있는 것이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갓난 아이의 엄마는 아이의 어떤 소리에도 반응합니다. 심지어 그 작은 소리가 무엇을 원하는 것인지 압니다. 정말 사랑하면 들리고 보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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