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스크랩] 사도행전 20:13-38 “양의 탈을 쓴 이리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6:37


사도행전 20:13-38 “양의 탈을 쓴 이리들”

20:30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1.
사람의 욕심은 천차만별입니다. 종류도 일일이 셀 수 없습니다..돈이나 권력에 욕심 많은 사람이 있고 인기나 명예에 욕심 많은 사람도 있습니다.

2.
어느 욕심이 더 낫다 못하다 할 수 없습니다. 욕심의 뿌리는 한가지이기 때문입니다. 탐욕과 탐심입니다. 족함을 모르는 죄악의 근원입니다.

3.
그 많은 욕심 가운데 하나가 사람 욕심입니다. 얼핏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은 욕심입니다. 사람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4.
그러나 겉보기와는 다른 동기가 숨어 있습니다. 그 욕심 또한 지나친 소유욕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에서 다른 욕심과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5.
오히려 너 나쁩니다. 그 욕심이 지나쳐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들거나 묶어놓기라도 한다면 그에게 비교할 수 없이 큰 피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6.
사도 바을이 에베소 교회 장로들을 밀레도에서 만나 해후를 나누고 작별합니다. 그들에게 자신이 어떻게 마음을 쏟았는지 솔직히 말합니다.

7.
“제가 마땅히 달려가야 할 길과 예수님께 받은 사명 곧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할 때 내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8.
바울은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목숨보다 귀한 사명을 발견한 사람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는 그 일에 전부를 드렸습니다.

9.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내가 헌신한 바로 그 사람들에게 아무 것도 기대하거나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았습니다.

10.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부모가 마땅히 자녀를 양육하고도 은근한 기대가 있습니다. 조건 없이 NGO를 돕고서도 기부금영수증을 청합니다.

11.
바울은 그들을 정말 사랑합니다. 그래서 경각심을 일깨울 한마디를 덧붙입니다. “사람 조심하십시오. 자신을 따르라고 할 사람이 나타날 것입니다.

12.
거짓선지자들입니다. 자칭 영적인 지도자들입니다. 사람의 영혼을 빼앗는 자들입니다. 결국은 돈과 몸까지도 가로챌 것입니다. 예수님은 대놓고 이들이 절도요 강도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그 말과 표정은 얼마나 인자한지 모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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