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스크랩] 고후 5:11-21 “새 사람이 되십시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8:42


고후 5:11-21 “새 사람이 되십시오.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
나를 바꾸고 싶은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변하고 싶은데 변하지 않아 속을 끓입니다. 마음을 굳게 먹어보지만 결국 작심삼일에 손을 듭니다.

2.
누구는 작심삼일을 반복하면 된다고 하지만 한두 번 작심한 것이 무너지고 나면 작심 자체가 안됩니다. 자포자기 상태에 이른 때문입니다.

3.
사실 안되었을 때 안된 것을 인정하면 마음은 가볍습니다. 문제는 안된 것을 된 것처럼 스스로 속이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남도 속입니다.

4.
속이려고 달려드는 사람한테 속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잠시입니다. 오래 가지 않습니다. 진실은 숨길 수 없이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5.
안될 때 정직하게 ‘저는 안됩니다’ ‘저는 못합니다’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른 신앙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자신에 대한 체념이 시작입니다.

6.
최악은 자신을 속이고 남을 속이는 것입니다. 안되면서 되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가르칩니다. 종교의 흔한 모습입니다.

7.
안 되는 사람 못하는 사람 속에는 시기와 분노, 정욕이 있습니다. 그걸 감추느라 더 힘듭니다. 예수님은 그러니 선생이 되지 말라고 하십니다.

8.
바울이 그런 사람의 전형입니다. 그러다가 덜컥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너 왜 나를 박해하느냐?” 사람을 억누르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도전입니다.

9.
그는 고꾸라졌고 비로소 눈을 떴습니다. 그리고 신앙의 본질을 깨닫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새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10.
그는 기쁨에 겨워 소리칩니다. “보십시오. 이전 것은 지나갔습니다. 완전이 새 것이 되었습니다.” 지긋지긋한 고장에서 벗어난 수리공 얼굴입니다.

11.
새 것이 되면 어떻게 됩니까? 화목합니다. 하나님과 화목한 사람은 이웃과 화목합니다. 자신과 화평을 회복한 사람은 이웃과도 화평할 줄 압니다.

12.
바울이 이제 사랑으로 강권합니다. “제가 예수님 대신해서 간청을 드립니다. 제일 먼저 하나님과 화목하십시오.” 용서 받아야 용서할 줄 압니다. 사랑 받아야 사랑할 줄 압니다. 그래야 풀립니다. 그래야 이런 세상을 만들지 않습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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