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스크랩] 이사야서 51:12-23 “왜 사람을 두려워합니까?”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9:07


이사야서 51:12-23 “왜 사람을 두려워합니까?


51:12
이르시되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 곧 나이니라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 같이 될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느냐

1.
밤길을 가다 사람을 만나는 것이 가장 두렵다고 합니다. 반가워야 할 인간이 왜 두렵게 되었습니까? 왜 사나운 짐승보다 더 두렵습니까?

2.
인간의 잔인함 때문입니다. 또 속과 겉이 달라 믿을 수 없는 탓입니다. 생각과 말과 행동이 제 각각이어서 도저히 믿을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3.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습니까? 내가 나를 믿고 의지한 결과입니다. 각자 스스로를 믿고 의지하겠다고 마음먹은 탓에 다 함께 초래한 것입니다.

4.
내 힘이 나를 지키고 내 소유가 나를 넉넉하게 해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힘과 힘이 부딪치고 소유와 소유가 끝없는 갈등을 빚어낸 것입니다.

5.
결과적으로 사회적 약자는 상대적 박탈감이 더 심해졌습니다. 그들은 쉽게 누군가의 충동에 동조합니다. 거짓 위로와 거짓 약속에 넘어갑니다.

6.
그러나 하나님이 현실을 알려주십니다. “네가 낳은 모든 아들 중에 너를 인도할 자가 없고, 네가 양육한 모든 아들 중에 너를 이끌 자도 없다.

7.
자녀도 믿음의 대상이 아니고 가족도 의지할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사랑할 대상입니다. 모든 위로는 오직 위로부터 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8.
하나님의 분명한 음성입니다.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 곧 나다.” 우리를 위로해주는 사람은 여러분이 아닙니다. 더 많은 상처를 줄 뿐입니다.

9.
위로해줄 사람 찾다가 더 큰 아픔을 겪고 도움 받을 사람 찾다가 더 많은 상실을 겪습니다. 잠잠히 머물러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답입니다.

10.
하나님은 먼저 평강을 주십니다. “너희는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며 풀 같이 될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기도와 간구를 명하십니다.

11.
무릇 우리가 지켜야 할 일 순위가 곧 마음임을 알려주십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리라.” 기도 응답의 시작입니다.

12.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보다 큰 덫이 없습니다. 사람을 기대하는 것보다 큰 올무가 없습니다. 구원은 그 두려움과 헛된 기대로부터 우리를 건져줍니다. 그러다 죽으면 어떻게 합니까? 그분 손 안에서는 죽음조차 더 큰 유익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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