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스크랩] 이사야서 59:1-21 “인간의 정의와 하나님의 공의”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9:10


이사야서 59:1-21 “인간의 정의와 하나님의 공의”


59:4
공의대로 소송하는 자도 없고 진실하게 판결하는 자도 없으며 허망한 것을 의뢰하며 거짓을 말하며 악행을 잉태하여 죄악을 낳으며

1.
모든 관계는 언약의 산물입니다.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도 약속에 기초하고 있고,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도 언약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2.
그 관계가 지속될 수 있는지의 여부는 신뢰에 달렸습니다. 약속이 지켜지는 한, 그 약속이 지켜질 것이라는 신뢰가 있는 한 지속될 것입니다.

3.
그 때문에 사법적인 정의는 건강한 사회의 기둥입니다. 약속이 깨어졌을 때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투명하게 가리는 것이 관건입니다.

4.
문제는 인간의 편협함과 편향됨 입니다. 정의의 저울이 균형을 잃어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그 결과는 심각합니다. 모든 관계가 흔들립니다.

5.
만약 법 자체가 치우쳤고 재판관의 법적 판단이 균형을 잃었다면 사회적인 약자는 의지할 곳이 없습니다. 약육강식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6.
선지가 이사야가 현실을 통탄합니다. “도무지 공의대로 소송하고 진실하게 판결하는 자가 없구나! 모두 거짓을 말하고 죄와 악행을 일삼는구나!

7.
타락의 실상을 독사의 알과 거미줄에 비유합니다. 독사의 알에서 나올 것은 독사 이외에 무엇이 있으며, 거미줄로 짜야 무슨 옷이 되겠습니까?

8.
하나님은 손이 짧아서 인간을 구원하지 못하는 일도 없고 귀가 어두워서 기도를 듣지 못하는 일도 없습니다. 문제는 우리의 죄악에 있습니다.

9.
인간의 손에서는 피가 흐르고 입술에는 거짓이 가득하고 혀는 종일 악독을 쏟아내는데 어떻게 정의가 가능합니까? 어떻게 평강이 가능합니까?

10. 24
시간 불을 밝혀도 어둠이고, 두 눈을 뜨고 다녀도 맹인이나 다를 바 없고, 내 육신은 건강하다고 굳게 믿으나 죽은 자와 같이 살아갑니다.

11.
그런데도 그들은 메시아를 거부했고, 하나님은 언약을 지키셨습니다. 예수님을 보내셨고 성령님을 보내서 말씀을 항상 기억나게 하십니다.

12.
하나님의 변함없는 약속입니다. “네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하도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위기 때마다 말씀으로 지키십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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