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스크랩] 이사야서 63:7-19 “하나님은 아버지이십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0. 09:13


이사야서 63:7-19 “하나님은 아버지이십니다.

63:16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하지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1.
하나님은 이름이 많습니다. 엘은 셈족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엘로힘은 엘의 복수이자 단수입니다. 히브리어 공식 이름입니다.

2.
엘 로이 감찰하시는 하나님, 엘 샤다이 전능하신 하나님, 엘 엘리온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엘 올람 영생하시는 하나님 등이 하나님 이름입니다.

3.
여호와는 입에 담기를 꺼린 신성한 이름입니다. 함부로 부르지 않으려고 주님을 뜻하는 아도나이로 읽었습니다. 함께 불리는 이름이 많습니다.

4.
여호와 이름 뒤에 닛시, 삼마, 샬롬, 이레, 치드케누, 체바오트 등을 붙여서 불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원래 이름은 “나는 나다” 자존자입니다.

5.
사실 하나님은 이름에 갇히지 않습니다. 어떤 이름으로도 하나님을 규정할 수 없습니다. 사람의 생각과 사람의 손에 붙잡히지 않는 분입니다.

6.
그래서 그 이름을 함부로 입에 올리지 말라는 것이고,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고, 우리의 전부를 드려야 마땅하기에 전심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7.
다만 하나님을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이름이 있다면 아버지입니다. 예수님은 한걸음 더 나아가 아버지보다 친근한 아빠로 부르라고 하십니다.

8.
왜 아버지라는 이 호칭을 강조하실까요? 하나님이 우리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생명의 아버지, 우리 근본이자 곧 뿌리입니다.

9.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셨습니다. 지으신 분이 맞다면 얼마나 자세하게 아시겠습니까? 내가 나를 아는 것보다 하나님이 나를 더 잘 아실 것입니다.

10.
다른 사람들도 결코 나를 알 수 없습니다. 내가 보여주는 것만큼 나를 아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는 전부를 아십니다.

11.
더욱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하신 분이 우리의 고통을 어떻게 외면합니까?

12.
자녀의 아픔과 슬픔을 외면하는 부모가 어디 있습니까? 좋은 아버지는 자녀들의 고통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어떤 보상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다만 아버지로 리는 것을 한없이 기뻐할 뿐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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