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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시편 86:1-17 “교만과 포악에 시달릴 때”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1. 04:40


시편 86:1-17 “교만과 포악에 시달릴 때”

86:14
하나님이여 교만한 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고 포악한 자의 무리가 내 영혼을 찾았사오며 자기 앞에 주를 두지 아니하였나이다

1.
사람 사는 곳은 한결 같습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갈등과 다툼은 끝이 없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누가 그 모든 갈등과 다툼을 일으킵니까?

2.
교만한 자들입니다. 내가 남보다 낫다고 생각하거나 나아야 한다고 고집하거나 남보다 못할 이유가 없다고 끝없이 비교하며 사는 자들입니다.

3.
그들은 사람들 가운데 있기만 하면 종일 열등감과 우월감 사이를 오락가락합니다. 그들에게는 보고 듣고 생각하는 것이 다 고통의 뿌리입니다.

4.
무슨 기쁨이 있겠습니까? 무슨 평안이 있겠습니까? 그들은 다른 사람의 기쁨과 평안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고통의 필요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5.
시편 기자가 이제 그 교만한 자들이 일어나 자신을 가만 버려두지 않는 것을 호소합니다. 그들의 교만은 포악함으로 변해 이웃들을 위협합니다.

6.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이 두 손을 들고 도움을 청합니다. 그들에게는 오직 하나님 밖에 다른 도움이 없습니다. 오직 위를 바라며 부르짖습니다.

7.
기도는 간절합니다. “은혜를 베푸소서.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종을 구원하소서. 종일 주께만 부르짖습니다.

8.
기도는 나의 절박한 사정으로부터 시작되지만 점점 내가 부르짖는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다가갑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표적이 되게 하소서.

9.
그는 기적을 바라는 것이 단지 내 문제 해결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보고 교만한 자들이 부끄러워하기를 원합니다.

10.
그렇습니다. 누가 교만한 자들의 교만을 꺾을 수 있습니까? 누가 포학한 자들의 잔인함을 멈출 수 있습니까? 오직 주의 표적만이 가능합니다.

11.
사방이 교만한 자들입니다. 세상이 점점 더 폭력적입니다. 맞서 싸우기 앞서 무릎을 꿇고 두 손 들고 주께 바라는 것은 오직 영적 능력입니다.

12.
교만한 자들은 갈수록 더 많이 소유하고 더 높이 올라가고 더 탁월합니다. 그들은 주를 의지하지 않아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면 주의 자녀들은 무엇으로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습니까? 오직 성령의 능력과 열매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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