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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로마서 4:1-17 “어떻게 의로워질 수 있습니까?” [의로움이란 바른 관계를 뜻합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8. 31. 06:00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로마서 4:1-17 “어떻게 의로워질 수 있습니까?


4:3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1.
아브람이 아브라함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이름을 바꿔 주신 것이지요. 이름이 바뀐다는 것은 정체성이 바뀌었음을 뜻합니다.

2.
아브라함은 열국의 아버지라는 뜻입니다. 갈대아 우르에 살던 한 상인이 어떻게 온 세상의 아버지가 될 수 있습니까? 왜 모두의 조상입니까?

3.
하나님이 그렇게 결정하셨습니다. 왜요? 아브람이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무엇을 믿었습니까?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4.
그 약속은 이해할 수 없는 약속입니다. 그 약속은 도저히 말이 안 되는 약속입니다. 아브람이 어떻게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의 근원이 됩니까?

5.
아들 하나 없는 사람이 고향을 떠나 나그네로 살면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합니까? 아브람이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믿었기에 가능합니다.

6.
하나님은 아브람의 그 태도를 보시고 이름을 바꿔주시고 아브라함을 의로운 사람이라고 인정해주십니다. 의로움이란 바른 관계를 뜻합니다.

7.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태도는 하나님의 제안에 자발적으로 동의하는 것입니다.

8.
우리가 사는 세상은 불의가 가득합니다. 부정과 부패가 만연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그 어떤 영역이건 악취가 진동합니다.

9.
우리는 제도를 바꿔서 정의를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때로는 급한 대로 우선 사람부터 바꿔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10.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먼저 떠났기 때문이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통째로 어그러졌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11.
아브라함은 관계 회복의 처방전입니다. 할례를 받기 전에, 그가 무슨 대단한 일을 하기 전에, 오직 믿음의 태도를 의롭다고 선언하십니다.

12.
십자가는 사실 동일한 처방전입니다. 파산한 인격에 대해, 파멸로 치닫는 세상을 향해 선포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이켜 바른 관계가 회복되면 얽힌 실타래가 풀린다는 새 약속입니다. 지금도 이 믿음만이 유일한 출구입니다.


출처 : 삶과 신앙
글쓴이 : 스티그마 원글보기
메모 :  의로움이란 바른 관계를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