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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6:1-13 “어떻게 심판하시는가?” [거짓과 불의, 부정과 불륜은 심판을 자초하는 길입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10. 21. 17:39

시편 96:1-13 “어떻게 심판하시는가?”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8 |추천 0 |2018.10.08. 07:53 http://cafe.daum.net/stigma50/EfmC/700 


시편 96:1-13 “어떻게 심판하시는가?

96:13
그가 임하시되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라 그가 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1.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말은 듣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심판하신다는 말은 듣기에 큰 부담입니다. 아니 듣고 싶지 않은 말입니다.

2.
그러나 듣고 싶지 않아도 들어야 할 말이 있듯이 심판은 신앙과 불가분이어서 내가 듣기 싫다고 결코 그냥 무심하게 지나칠 수 없는 일입니다.

3.
결혼은 어떻습니까? 결혼은 사랑입니다. 누구나 수긍할만합니다. 결혼은 책임입니다. 이 사실에 대해서는 각자 저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4.
누가 누구를 책임진다는 말인가? 성인들끼리 결혼하는데 뜻이 맞으면 결혼을 유지하고 뜻이 다르면 결혼을 유지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

5.
실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결혼만이 아닙니다. 어떤 관계를 맺더라도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은 언제나 권리만 따집니다.

6.
신앙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구원이시고, 예수님은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더 없이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는 그 사랑 고백이며 확증입니다.

7.
모든 사랑이 그러하듯 사랑에는 노래가 있습니다. 기도가 입술의 고백이라면 찬양은 고백의 노래입니다. 사랑 받는 자들의 당연한 반응입니다.

8.
사랑하기에 마음을 드리고 사랑하기에 나를 앞세우지 않습니다. 사랑이 차고 넘치기에 사랑의 눈으로 땅과 하늘이 기뻐 춤추는 것을 봅니다.

9.
그러나 쏟아지는 사랑을 값없이 여기고 모독하면 어떻게 됩니까?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그 대가의 알아듣기 쉬운 표현이 심판입니다.

10.
먼저 누릴 수 있는 것을 누리지 못합니다. 점점 시들어갑니다. 생명력을 잃어갑니다. 죽음의 그늘이 덮입니다. 바로 임박한 심판의 전조입니다.

11.
지금 내 삶은 어떻고 가정은 어떻고 사회는 어떻습니까? 구원의 증거가 펼쳐지고 있습니까? 아니면 심판의 조짐들이 도처에 나타나고 있습니까?

12.
“의로 심판하시고 진실하심으로 심판하시리라.사랑과 공의의 손길을 뿌리치는 것이 가장 큰 대가를 치르는 것입니다. 시기와 질투, 음해와 살의는 심판을 자초하는 길입니다. 거짓과 불의, 부정과 불륜은 심판을 자초하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