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Facebook)

역대하 13:13-22 “정말 믿고 의지하나?”[이런 이야기를 수없이 들어도 위기 때 실제 하나님을 전심으로 의지하는 참 믿음은 여전히 희귀합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11. 20. 05:53

역대하 13:13-22 “정말 믿고 의지하나?”|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3 |추천 0 |2018.11.16. 09:01 http://cafe.daum.net/stigma50/EfmC/732 


역대하 13:13-22 “정말 믿고 의지하나?”


13: 18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항복하고 유다 자손이 이겼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음이라


1. 전쟁사를 보면 당연한 승리와 이해할 수 없는 승리가 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누가 그 싸움에 투입되더라도 당연히 이길 싸움이 있습니다.


2. 그러나 어떤 전쟁과 어떤 작전은 도저히 승리하거나 완수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실제 그런 일들이 전사에 기록돼 있습니다.


3. 성경에 등장한 전쟁들 또한 적지 않은 경우 전세가 뒤집히거나 도저히 승리가 불가능한 전쟁에서 하나님의 도움으로 승리한 전쟁 기록입니다.


4. 여리고성 전투와 같은 이야기는 사실 어린아이들조차 듣고 고개를 갸우뚱할만한 내용입니다. 어떻게 성 주변을 돈다고 성이 갑자기 무너집니까?


5. 또 어떻게 예루살렘을 에워쌌던 앗수르 군대 십팔만 오천 명이 밤새 시체가 됩니까? 히스기야 왕이 기도했다고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까요?


6. 기도하지 않는 사람, 기도의 응답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다 실없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그리고 실소합니다. 그리고 모두 우연입니다.


7.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 기도의 응답을 직접 경험한 사람에게는 심각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굳게 믿습니다. 그리고 모든 일이 필연입니다.


8.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전쟁을 아비야가 성전으로 규정하고, 북이스라엘 팔십만 군대가 하나님을 반역하고 대적하는 것이라고 질책합니다.


9. 전쟁이 시작되자 전세는 예상대로 북이스라엘의 우세입니다. 게다가 남유다 군이 사방으로 포위되었습니다. 고립무원의 위기에 진퇴양난입니다.


10. 이때 유다 군대가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제사장들은 화급히 나팔을 붑니다. 이때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군대를 친히 치십니다.


11. 이스라엘과 이길 수 없는 전쟁에서 승리한 이유는 유다 자손들이 하나님을 한 마음으로 의지하자 하나님이 개입하신 것 외에 달리 없습니다.


12. 이 전쟁에서 북이스라엘은 오십만 명의 군사를 잃습니다. 당연히 여로보암은 쇠망의 길을, 아비야는 강성의 길을 갑니다. 이런 이야기를 수없이 들어도 위기 때 실제 하나님을 전심으로 의지하는 참 믿음은 여전히 희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