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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17:1-9 “흩어져서 가르치다”[때문에 왕의 평가 기준은 언제나 하나님의 율법입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11. 20. 06:17

역대하 17:1-9 “흩어져서 가르치다”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14 |추천 0 |2018.11.19. 09:11 http://cafe.daum.net/stigma50/EfmC/736 


역대하 17:1-9 “흩어져서 가르치다”

17:9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되 그 모든 유다 성읍들로 두루 다니며 백성들을 가르쳤더라

1.
나라를 다스리는 원리는 동서고금을 통해 동일합니다. 안팎으로 든든히 세우는 일입니다. 내치와 국방입니다. 백성을 평안케 하는 일입니다.

2.
그러나 이스라엘의 통치원리는 다릅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일입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그 점에서 솔선수범해야 합니다.

3.
왕이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지 않고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통치를 대리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왕의 평가 기준은 언제나 하나님의 율법입니다.

4.
토라라고 부르는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나라를 다스리는가 여부가 유일한 기준입니다.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은 시대를 초월해 하나님입니다.

5.
여호사밧이 아사의 왕위를 이어 받습니다. 그 이름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는 아버지 아사보다 철저한 종교개혁에 나섭니다.

6.
그는 전심으로 하나님의 길을 따릅니다. 그 첫 번째가 산당을 제거한 일입니다. 이때까지 이스라엘의 어떤 왕도 산당을 뿌리뽑지 못했습니다.

7.
산당은 우상숭배의 진원지나 같았습니다. 전국에 세워진 이 산당들마다 음란한 의식들이 성행했습니다. 예배를 빙자한 공공연한 매춘입니다.

8.
여호사밧이 결단한 개혁의 핵심은 온 백성들에게 말씀을 가르친 것입니다. 그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 고관들을 온 성읍들에 파견합니다.

9.
그들이 유다 모든 성읍들을 순회하면서 말씀을 가르치도록 했습니다. 그야말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 이뤄지도록 온 힘을 쏟은 것입니다.

10.
예수님께서 오셔서 하신 일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말씀과 다르지 않습니다. 가는 곳마다 말씀을 전하는 일입니다.

11.
말씀의 핵심은 의롭고 공정한 삶의 기준입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아브라함에게 명하셨습니다. 스스로 먼저 지키고 가르치도록 하셨습니다.

12.
왜 살아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모르고 인간답게 사는 길은 없습니다. 그걸 가르치지 않고 한 사회 한 국가가 든든히 서는 법도 없습니다. 모든 교육은 한 사회가 가진 가치체계의 전수입니다. 신앙은 그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