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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22:1-12 “숨겨진 소망의 씨앗” [많은 가문이 믿음의 한 사람으로부터 구원이 시작됩니다.]

성령충만땅에천국 2018. 12. 18. 17:49

역대하 22:1-12 “숨겨진 소망의 씨앗” |조정민 목사 성경칼럼

스티그마 | 조회 27 |추천 0 |2018.11.30. 08:13 http://cafe.daum.net/stigma50/EfmC/747 


역대하 22:1-12 “숨겨진 소망의 씨앗”

22:12
요아스가 그들과 함께 하나님의 전에 육 년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

1.
한 사람은 한 사람이 아닙니다. 한 사람의 영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고 넓습니다. 그리고 오래 갑니다. 선악간에 마찬가집니다.

2.
성경은 아담 한 사람으로부터 죄가 시작되었음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한 분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이 주어졌음을 기록합니다.

3.
많은 가문이 믿음의 한 사람으로부터 구원이 시작됩니다. 또한 수많은 가문이 타락한 한 남편이나 아내, 자녀로부터 몰락의 길이 시작됩니다.

4.
통일 이스라엘 왕국이 다윗과 솔로몬을 거치면서 반석 위에 든든히 세워진 듯 했습니다. 그러나 르호보암 때 나라가 두 동강이 나고 맙니다.

5.
이어서 남유다조차 명맥이 뿌리째 흔들립니다. 아사와 여호사밧을 거쳐 여호람이 왕이 되자 그의 폭정으로 국가의 근간이 위태로워집니다.

6.
그 배후에는 여인들의 광기가 서려있습니다. 북에서는 아합 왕을 좌지우지하는 이세벨의 광기이고, 남유다는 그녀의 딸 아달랴의 광기입니다.

7.
아달랴는 남편 여호람을 우상숭배의 길로 끌어간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아들 아하시야를 떡 주무르듯 섭정해서 나라를 위기로 내몹니다.

8.
아들 아햐시야 왕이 북이스라엘에서 일어난 예후의 쿠데타에 어이없이 희생되자 이번에는 다윗 가문의 씨를 말리는 끔찍한 일을 자행합니다.

9.
여호사밧 왕이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자신이 선택한 며느리가 후일에 이런 일을 저지를 것이라고 단 한 순간이라도 의심한 일이 있겠습니까?

10.
아마 아합 왕의 딸 아달랴를 며느리로 맞는 날 온 백성들과 함께 기뻐하고 춤을 추었겠지요. 그러나 악의 씨앗이 뿌려졌고 자라났습니다.

11.
아달랴가 왕위 계승의 가능성이 있는 손자들을 모두 죽일 때 한 왕자가 숨겨집니다. 요아스입니다. 그는 성전에 숨겨져 목숨을 지킵니다.

12.
아기 예수가 났을 때 헤롯 왕은 두 살 아래 아이들을 모두 죽입니다. 모세가 났을 때 바로는 유대인들의 사내 아이를 모두 죽입니다. 그러나 소망의 씨앗은 반드시 보존됩니다. 암흑의 시대에도 반드시 한 줄기 빛이 비칩니다.